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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5월4일 월요일 (음력 4월 12일 정미)

녹유 02-734-3415, 010-9133-4346

▶쥐띠

48년생 답답함 풀어주는 소풍에 나서보자. 60년생 두려움이나 어색함을 벗어내자. 72년생 돌부처 돌아앉는 정성을 보여주자. 84년생 무거웠던 긴장은 미소로 변해간다. 96년생 부지런한 연습 기회를 잡아준다.

▶소띠

49년생 닫혀있던 마음의 빗장을 열어보자. 61년생 가볍지 않은 책임감을 가져보자. 73년생 흔들리는 갈등 중심을 잡아내자. 85년생 같은 길 갈 수 있는 인연을 볼 수 있다. 97년생 비 온 뒤 땅 굳는다. 고비를 넘어서자.

▶범띠

50년생 피하고 싶은 일도 자신을 더해보자. 62년생 부끄럽지 않은 자존심을 우선하자. 74년생 간절한 믿음이 기쁨을 더해준다. 86년생 섭섭함이 아닌 바다를 품어보자. 98년생 어깨 넘어 배운 경험 빛을 발한다.

▶토끼띠

51년생 부족함이 많아도 마음을 편히 하자. 63년생 한 눈 팔지 않는 꾸준함을 가져보자. 75년생 씨 뿌리는 농부 내일을 약속한다. 87년생 어렵고 궂은일에 솔선수범 해보자. 99년생 못생긴 발상 초라함만 남겨진다.

▶용띠

52년생 나누는 재미 기분 좋은 웃음이 온다. 64년생 지쳐가던 기다림에 마무리가 온다. 76년생 거짓말 같은 행운을 잡아낼 수 있다. 88년생 주변 고민에 길잡이가 되어주자. 00년생 약하지 않은 든든함을 보여주자.

▶뱀띠

41년생 자랑을 아끼고 뒤로 숨어보자. 53년생 낯설지 않은 만남 긴장을 풀어보자. 65년생 모래 위에 집짓기 미련을 버려내자. 77년생 짧은 행복 긴 이별 유혹을 이겨내자. 89년생 하늘을 쳐다보는 여유를 가져보자.

▶말띠

42년생 반가운 부름 잰걸음을 걸어보자. 54년생 가진 게 적어도 부자가 되어보자. 66년생 언제나 찾고 있던 행복을 볼 수 있다. 78년생 칼로 물 베기 싸움 화해에 나서보자. 90년생 싸지 않은 자존심 타협을 멀리하자.

▶양띠

43년생 기분 좋은 마무리 고민이 달아난다. 55년생 지루함 채워주는 재미에 나서보자. 67년생 축하인사에 고마움이 더해진다. 79년생 멀리 있던 목표에 한 발 다가서자. 91년생 얼굴 붉히지 않는 인내를 배워보자.

▶원숭이띠

44년생 가던 길은 멈추고 변화를 가져보자. 56년생 흰 머리 검어지는 경사를 볼 수 있다. 68년생 대신하는 기회 날개를 달 수 있다. 80년생 편하지 않아도 자리를 지켜내자. 92년생 생각 못한 칭찬 콧노래가 절로 난다.

▶닭띠

45년생 다시없는 기회 절실함을 가져보자. 57년생 원칙 없는 고집 불청객이 될 수 있다. 69년생 슬픈 이별에도 웃음을 보여주자. 81년생 해보고 싶은 일에 시작을 서두르자. 93년생 숨기고 싶은 실수 어깨가 쳐져간다.

▶개띠

46년생 잊고 있던 추억 동심으로 갈 수 있다. 58년생 인사 없는 수고 엄살이 필요하다. 70년생 손이 바빠지는 손님이 찾아온다. 82년생 감추고 있던 마음 사랑을 고백하자. 94년생 경사 중의 경사 흥겨움에 취해보자.

▶돼지띠

47년생 어깨 춤 절로 나는 소식을 들어보자. 59년생 이도 저도 안 된다. 중심을 지켜내자. 71년생 빠르지 않은 느긋함이 필요하다. 83년생 위험한 호기심 화를 부를 수 있다. 95년생 어려움을 감추자 약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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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간스포츠]
자료제공 : 점신

쥐띠 # 모든 일이 잘 풀리는 하루다.

48년생, 하는 일마다 여의 하니 천금을 얻으리라.
60년생, 너무 자만심을 갖지 마라.
72년생, 귀하가 계획하고 있는 사업은 생각보다 더욱 좋은 결과를 가지게 되리라.
84년생, 집안에 있는 것보다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라.
96년생, 갈 곳이 없다면 밖에 돌아다니지마라.

소띠 # 혼자서는 되는 일이 없다.
49년생, 건강을 조심하라. 건강운이 흉하다.
61년생, 오늘은 평범하나 속으로는 짭짤한 수입 등으로 재수가 좋으리라.
73년생, 주변의 친한 친구의 도움을 받아 문제가 해결된다.
85년생, 하고 싶은 일이 많고 자신도 있겠으나 참아라.
97년생, 주변이 실수를 너그럽게 용서해라.

범띠 # 정신이 건강해야 육체도 건강하리라.
50년생, 흐름의 중심에 있으니 뜻대로 이루어져 크게 이룰 것이다.
62년생, 귀인이 도움을 주기 위해 오고 있다. 조금만 힘내라.
74년생, 농부는 경작을 학자는 독서를 즐겨라.
86년생, 주변정리가 필요한 하루이다. 자신을 뒤돌아봐라.
98년생, 자극적인 음식에 주의해라.

토끼띠 # 항상 후덕한 마음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을 보살피니 하늘이 복을 내린다.
51년생, 원하는 바를 이룰 수가 있고 주변의 칭송이 대단하다.
63년생, 육체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 같다.
75년생, 주변의 사람들에게 늘 베풀면서 살아라.
87년생, 노력한 만큼의 결실을 얻을 수가 있다.
99년생, 집안에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우울하다.

용띠 # 현재의 막힌 상대를 한탄하지 마라.
52년생, 여러 가지를 동시에 이루니 이곳저곳에서 이익을 얻게 된다.
64년생, 귀인이 귀하를 도우니 뜻밖의 재물을 얻게 되리라.
76년생, 돌아오는 것이 큰 것이라 길운이다.
88년생, 남쪽에 좋은 인연이 있으나 다소 불리한 편이다.
00년생, 방향을 모를 때에는 윗사람에 물어봐라.

뱀띠 # 마음이 우울하고 답답하다. 괴로운 심경이다.
53년생, 지금까지 살아왔던 인생을 되새겨보라.
65년생, 꾸준히 노력하라 늦게라도 성공을 거두게 된다.
77년생, 건강을 조심하라. 선천적으로 앓고 있는 지병이 있으리라.
89년생, 귀인을 생각도 못했던 곳에서 만나게 되리라.
01년생, 급하다고 서두르다 실수를 하게된다. 침착해라.

말띠 # 어려운 때를 만나 길을 잃고 방황할 수 있겠다.
54년생, 귀인의 도움을 얻어 순조로이 문제를 헤쳐 나간다.
66년생,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니 명예가 올라간다.
78년생, 과감하게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라.
90년생, 시험을 보는 사람은 두말 필요 없이 합격이다.
02년생, 모르는 곳에서 너무 튀는 행동을 하지마라.

양띠 # 능력을 점검하고 자중하면서 때를 기다려야 할 때이다.
55년생, 사람이 제 분수를 모르고 행동하는 것처럼 보기 싫은 것은 없다.
67년생, 항상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다.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마라.
79년생, 귀하가 계획하고 있는 일은 안 좋은 결과를 맞게 될 것이다.
91년생, 여행의 의미에서 벗어나 고민만 생길 수가 있다. 여행은 가지 않는 것이 좋다.
03년생, 문서나 계약에 주의해라.

원숭이띠 # 호랑이를 그렸으나 호랑이가 되지 못하고 개가 되는 격이라.
56년생, 마음에 괴로움이 있으니 항상 밖으로만 나가려 한다.
68년생, 정성껏 구하면 재물을 조금은 얻을 수 있다.
80년생, 큰 성공이나 실패 없이 무난하게 현 상태를 유지할 수는 있다.
92년생, 먼 곳에서 이상형 이성 만난다.
04년생, 한 곳에 오래 있지마라.

닭띠 # 먼 길을 떠나는데 산이 막히고 길이 험하니 마음고생이 심하다.
57년생, 사람을 배반하거나 속이는 일을 한다면 명예 또한 떨어지리라.
69년생,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 윗사람이나 주변사람들의 자문을 구하라.
81년생, 시간을 끌면 끌수록 좋지 않으니 서둘러 치료를 해야 할 병이 있다.
93년생, 건강을 주의해라 오래전 병이 재발 할 수있다.
05년생, 불필요한 시비와 구설에 주의해라.

개띠 # 흉과 길이 서로 상반되어 있으니 평온해 지겠다.
58년생, 전화위복이란 이럴 때 쓰는 말이라 할 수 있겠다.
70년생, 정신적으로 안정이 필요한 시기이다. 휴식을 취하라.
82년생, 사업을 하는 귀하는 때가 좋지 못해 실패만 거듭될 뿐 득 되는 것이 전혀 없다.
94년생, 빌어도 빌어도 소원은 이루어 지지 않는다. 다음 기회로 미루어봐라.
06년생, 물건을 찾는다면 서쪽에 있을 것이다.

돼지띠 # 때를 알고 대처한다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59년생, 어려움이 있더라도 마음만은 편하게 같고 즐겁게 살아라.
71년생, 사업의 흐름이 좋지 않아 조금이라도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한다.
83년생, 늘 단전에 정신을 모으고 마음을 안정하라.
95년생, 여행은 좋지 않으니 될 수 있으면 다음 기회로 미루는 것이 길하다.
07년생, 자신의 능력을 너무 과신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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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enjoy the sun at Islands Brygge in Copenha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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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둘째 주 국내에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애플의 보급형 신규 모델 아이폰SE2(아이폰9)이 내달 6일 경 출시를 진행한다. 아이폰SE는 출시 이후 삼성전자의 중 저가형 모델 갤럭시A51 및 갤럭시A71과 박빙을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소비자 사이에서는 연일 아이폰SE의 성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이폰SE는 아이폰8의 외형을 지녔으나, 내장된 칩 등은 아이폰11에 버금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11 시리즈에 탑재한 A13 칩을 사용하여 배터리 성능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으며, 인물 사진 촬영에 도움을 주는 기능 또한 탑재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55만원의 아이폰SE에 대해 29만원의 할인 혜택을 적용하여 사전 예약을 접수 받고 있는 스마트폰 공동 구매 카페 '뉴버스폰'이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이끌어내고 있다. 해당 카페 관계자는 "아이폰SE 사전 예약 시 에어팟 프로를 지급 받는 사은 혜택과 29만원의 가격 할인을 받는 혜택 중 선택할 수 있다"며 "사은 혜택을 선택할 경우 에어팟 프로 외에 무선충전패드, 요이치 1in3케이블, 에어팟케이스, se케이스, 필름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폰SE의 사전 예약 행사로 인해 연일 소비자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해당 카페는 당초 아이폰11 시리즈의 가격 할인으로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화이트'와 '퍼플' 색상이 각광 받고 있는 아이폰11의 경우 에어팟2세대가 구매 사은품으로 지급되며, 40만원대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130만원대였던 아이폰11 PRO는 80만원대까지 가격이 인하되어 '미드나잇그린' 색상이 재 조명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폰XR, 아이폰XS, 아이폰XS MAX의 재고 정리를 시작하였다. 행사를 통해 10만원대 아이폰으로 아이폰X와 아이폰XS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20만원대의 모델로는 아이폰XS MAX를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무료 판매 라인 업에 아이폰XR을 포함 시켜 소비자의 구미를 당기고 있는 양상이다. 재고 정리 모델은 빠른 매진을 보이고 있어, 현재 SKT 모델만 극소량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아이폰8의 무료 판매 재고 소진으로 인해 더욱 혜택이 추가되고 있는 아이폰7의 경우 0원부터 구매 가능한 혜택이 KT 기기 변경 및 신규 가입 소비자까지 확대 적용되었다. 더불어 에어팟 프로를 번호 이동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아이폰XR, 아이폰XS 등 재고 정리 모델과 함께 아이폰의 판매량을 끌어 올리고 있다.

아이폰XR, 아이폰XS, 아이폰XS MAX 등 구형 모델 재고 정리 행사와 아이폰11 시리즈 가격 인하 행사는 해당 카페에서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모션이다. 단독으로 선보이는 프로모션에 대해 구매 지원 혜택을 아끼지 않고 있어, 연일 소비자의 구매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추세이며, 소비자 사이에서는 '아이폰 대란'이라는 수식어가 나오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뉴버스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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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선생님들이 인사하고 웃어줘서 유튜브로 보는 것보다 훨씬 좋아요. 집에서 받은 선물보다 교회에서 받은 선물이 더 기뻐요.”

서울 중구 약수교회(박원빈 목사) 외부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drive-thru) 방식으로 선물을 받은 김서윤(11)양이 마스크를 쓴 채 엄지를 번쩍 들며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현장예배가 온라인으로 대체되면서 김양은 2개월 만에 교회에 왔다.

김양은 비록 잠깐이지만 목사님과 주일학교 선생님들을 보니 너무 반가웠다고 했다. 하트 모양 장식이 달린 머리띠를 쓴 선생님들 모습에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기 힘들었다. 교역자들도 마찬가지였다. 선물을 전달한 담당 교역자는 김양의 안부를 물으며 교회에서 함께 예배드릴 날을 기약했다.

약수교회는 3일 어린이 주일을 맞아 유아부부터 소년부 어린이 성도들을 대상으로 ‘드루와(드라이브스루로 와요)’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교회에 오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교역자들이 아이디어를 냈다. 각 부서에서 장난감, 성경 만화책, 간식, 문화상품권 등 선물을 준비했다. 교역자들이 직접 쓴 손편지도 담았다.

드라이브스루 방식이 여의치 않은 가정은 워킹스루(walking-thru)나 ‘유모차 스루’ 방식으로 교회를 찾았다. 윤예서(5)양은 어머니 염인선(42)씨의 손을 잡고 걸어서 교회를 찾았다. 염씨는 “온라인예배가 장기화되면서 아이의 신앙 교육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렇게라도 아이와 교회를 방문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아이들도 어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약수교회에 따르면 이날 120여명의 어린이 성도들이 교회를 찾아 선물을 받았다. 박원빈 목사는 “아무리 온라인 예배를 드리더라도 얼굴을 맞대고 눈을 마주하는 대화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행사를 진행했다”며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차를 타고 교회에 오고, 교사들의 사랑을 받는 경험을 통해 신앙이 우리 삶에 중요한 우선순위임을 느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약수교회는 성도가 아니라도 교회 앞을 지나가는 아이들에게 줄 간식을 함께 준비해 지역사회에도 어린이 주일의 기쁨을 함께 전했다.

높은뜻덕소교회(오대식 목사)는 어린이 주일을 맞아 교역자들이 직접 뮤지컬 예배를 준비했다. 학교를 빌려 예배를 드리는 높은뜻덕소교회는 아직 현장 예배를 재개하지 않은 상태다. 예년 같으면 학교 운동장에서 뛰놀았을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자 전도사들이 머리를 맞댔다. 기획부터 연출, 연기까지 모두 교역자들이 담당했다. 뮤지컬 예배 제목은 ‘유 아 스페셜(You are Special)’로 “우리 아이들은 하나님이 만드신 이 세상 단 하나뿐인 아주 특별하고 소중한 사람이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 밖에 많은 교회에서 각자의 방법으로 어린이 주일을 지켰다. 어려운 상황 가운데 다음세대를 향한 사랑의 관심의 표현이었다. 교역자들이 택배 기사가 돼 각 가정을 방문하기도 했고, 보이는 라디오 DJ로 변해 자녀들에게 전하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아이들에게 대신 전해 주기도 했다.

박연훈 다음세대살리기운동본부 사무국장은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시점에서 교회가 다양한 방식으로 어린이 성도와의 접촉점을 늘려나가는 건 긍정적”이라며 “교회의 이러한 노력이 아이들의 신앙이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한주 황인호 기자 1wee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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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통합당에서 '김종인 비대위'의 권한과 기한을 놓고 갈등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대권주자들은 거센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남용희 기자·이선화 기자·임영무 기자

홍준표 "당선자 총회, 전권을 갖고 비대위 구성 해야"

[더팩트|국회=문혜현 기자] 미래통합당 대권잠룡들이 '김종인 비대위'에 불편한 심기를 적극 드러낸 이유가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이 '세대교체론'을 꺼내들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권가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이유라는 것이다.

지난 19대 대선에 출마했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가장 강하게 김 전 위원장 비대위를 비판했다. 홍 전 대표는 김 전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으로 거론될 때부터 연일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는 지난달 2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의 심판을 받아 낙선한 사람들이 막무가내로 밀어 부치는 김종인 비대위를 그냥 추인한다면 이 당은 미래가 없다"며 "당선자 총회에서 중지를 모아 향후 당의 진로와 방향을 논의하는 것이 순리"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퇴장하는 사람들이 당의 진로와 방향을 정하는 것은 어불성설이 아닐 수 없다"며 "모든 결정권을 당선자 총회에 넘겨 주고 총선 망친 낙선 지도부는 이제 그만 총사퇴 하시라"고 꼬집었다. 이외에도 홍 전 대표는 김 전 위원장을 '정체불명의 부패 인사', '노욕으로 찌든 부패 인사'라고 힐난하며 비대위 체제 도입을 반대했다.

유승민 의원도 "비상대책위원회를 한다고 해서 금방 답이 나오는 게 아니"라며 절차상의 이유를 들어 비대위 반대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지난달 24일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누가 가르쳐주는 게 아니라, 우리 스스로 알아내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심재철 원내대표가 전화로 (지도체제 문제를 선택하도록) 한 방식 자체가 옳지 않았다. 패배의 원인을 알고 갈 길을 찾으면 비대위를 할지, 전대를 할지 답은 쉽게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 의원은 "통합당 참패의 원인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121석 중 16석을 얻는 데 그친 수도권의 낙선자들"이라며 "적당히 비대위에 맡기고, 시간이 지나 대선은 와 있고, 지난 총선에서 혼을 냈는데 또 이러고 있다면 보수 야당은 정말 소멸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한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은 통합당 대선주자 등에 대해 '세대교체론'을 꺼내들면서 대권주자들의 견제를 받고 있다. 김 전 위원장이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1대 국회, 어떻게 해야하나?' 토론회에 참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홍 전 대표와 유 의원의 이러한 반응에는 '자강론' 뿐 아니라 대권가도를 둘러싼 이해관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전 위원장은 앞서 한 언론 인터뷰에서 "지난 대선에 출마한 사람들 시효는 끝났다. 검증이 다 끝났는데, 뭘 또 나오느냐"라고 지적한 바 있다. 그러면서 "가급적이면 70년대생 가운데 경제에 대해 철저하게 공부한 사람이 후보로 나서는 게 좋을 것 같다"고도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전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직을 맡게 되면 본격 당 쇄신 작업과 함께 '세대교체론'을 꺼내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김 전 위원장의 물갈이론에 대선주자들 뿐 아니라 당내 중진 의원들도 견제구를 던지고 있다. 당권을 확보해 향후 대선주자반열에 이름을 올리려는 이들은 외연확장을 통한 '새인물 수혈'을 반가워할 리 없다는 분석이다. 당내 중진들의 강력한 항의에 심재철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결국 한발 물러서며 갈등을 진화하려고 했다. 심 권한대행은 지난달 28일 당선자 총회를 열고 오후에 전국위를 개최해 '김종인 비대위'에 대한 의결 절차에 들어갔다.

통합당은 출석 위원 323명 중 찬성 177표, 반대 80표로 김종인 비대위 출범안을 통과시켰다. 전국위에 앞서 열릴 예정이었던 상임전국위는 정족수 미달로 열리지 못했고, '8월 31일까지 전당대회를 열어야 한다'는 당헌 개정안은 상정되지 않았다.

당의 비대위 체제 전환을 놓고 중진 의원들의 항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심재철 통합당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한 발 물러섰다. 심 권한대행이 지난달 27일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우여곡절 끝에 '4개월짜리' 비대위 임명안이 가결됐지만, 김 전 위원장은 수용을 거부했다. 최명길 비서실장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김 내정자는 오늘 통합당 전국위에서 이뤄진 결정을 비대위원장 추대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대해 홍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젠 총선 망친 당지도부는 당연히 물러나고 당선자 총회가 전권을 갖고 비대위를 구성해야 한다"며 "더 이상 추해지지 말고 오해 받지도 말고 그만 물러 나시라. 그래야 다음이라도 기약할 수 있다"며 비난했다.

홍 전 대표는 1일에는 김종인 비대위 반대 이유에 대해 "제2의 황교안 사태를 막기 위함"이라고 주장하며 "김종인 체제가 들어오면 황교안 체제보다 더 정체성이 모호해 지고 지금 통합당이 안고 있는 계파 분열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였다. 나아가 김종인의 오만과 독선은 당의 원심력을 더욱더 키울 것으로 보았다"고 설명했다.

김 전 위원장이 '무기한 비대위'를 고수하면서 당내 혼란은 더욱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태일 영남대 교수는 이를 두고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에 김 전 위원장의 역할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더팩트>와의 통화에서 통합당 대권주자들의 반대 행보를 두고 "김 전 위원장이 통합당의 인재풀을 넓히고, 이념 지향을 확장하려고 하니 본인들에게 위협이 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향후 김 전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이 될 경우 두 대선주자를 배제할 가능성에 대해선 "그럴 순 없겠지만 새로운 대안을 내세워서 지지를 얻을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김 교수는 김 전 위원장의 물갈이론에 관해 "지금 있는 분들은 월말고사, 중간고사를 쳤으니까 성적이 나온 것"이라며 "이게 점수라면 다음 집권을 하지 못하게 되는 거다. 새로운 게 있어야하는데, 정책·가치·이념·행태 등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인물 대안"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인물에서 무언가 추가되고 풀을 확장해야 한다. 그게 김 전 위원장의 발언 핵심인 것 같다"며 "새로운 인물을 끌어들이려면 기존의 기득권도 약화시켜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 5선의 정진석 의원 등은 "지금은 협조하고 협력해야할 때"라며 "지금 이 상황에서 김종인 비대위를 받아들여야 한다"며 힘을 싣기도 했다. 당내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비대위 권한을 둘러싼 중진들의 기싸움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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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화재 대응에 시비…채널A '균형수사' 지시로 입길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첫날, 검찰은 현장에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등을 급파해 해경 수사를 돕겠다고 발표했다. 목포지청에 수사본부를 두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언론 보도도 잇따랐다.

실제 이튿날 검사 15명으로 수사대책본부를 설치했다. 당시 본부장은 이성윤 목포지청장(현 서울중앙지검장), 수사팀장은 박재억 광주지검 강력부장(현 대구지검 포항지청장), 수사지원팀장은 윤대진 광주지검 형사2부장(현 사법연수원 부원장)이었다.

직후 검경합동수사본부도 출범했다. 합수본은 사고 2일 만에 세월호 선장 이준석 씨 등에게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선장이 구호조치를 취하지 않고 먼저 배를 이탈하는 묵과할 수 없는 범죄를 저질렀다. 신속히 대처하라"라는 김진태 당시 검찰총장의 첫 메시지 이후 나온 조치다.

6년 후인 지난 29일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해 38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검찰은 당일 대검 형사부와 수원지검, 수원지검 여주지청 사이에 연락망을 구축하고 소방당국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윤석열 총장이 실시간으로 보고를 챙기고 검사 15명으로 구성된 수사본부를 꾸리겠다는 소식도 전했다. 언론보도 역시 이어졌다.

인명피해 규모 차이를 떠나 대형참사를 맞은 검찰의 대응은 예나 지금이나 대동소이하다. 하지만 반응은 판이하다. 당시는 검찰 대응이 미온적이라는 평가도 나온 반면 지금은 의도를 의심하는 눈초리가 이어진다.

검찰의 발빠른 이천 참사 대응은 검경수사권 본격 조정을 앞둔 '언론플레이'라는 주장이 그것이다. 검찰개혁안의 하나로 국회 통과된 개정 검찰청법은 검찰의 직접수사권을 제한하면서도 예외를 남겨놓았다. 그중 하나가 대형참사다. 다만 직접수사 허용 범위는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대통령령은 국회 동의 없이 개정할 수 있어 검찰의 직접수사 범위는 더 좁아질 수 있다. 이를 대비해 검찰이 여론 조성을 위한 언론플레이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과거 검찰의 대형참사 대응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수사권 조정까지 거론하는 건 과민반응이라는 지적이 많다. 서초동의 한 변호사는 "일선 기관 지원이나 수사본부 구성 등 대형참사 신속 대응은 현재 검찰 권한으로 할 수 있는 상식적 조치"라고 말했다.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1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이천모가체육공원에서 시공사 대표 및 관계자들이 유가족을 만난 뒤 체육관을 빠져나오고 있다./이쳔=임세준 기자

일각에서는 윤 총장이 자신 주변인물이 거론되는 의혹 수사를 의도적으로 덮기 위해 대형재난을 이용한다고 의심하지만 지나친 비약이라는 반박이 만만치 않다. 권력형 부패도 아닌 재난 수사로 잊혀질 만한 의혹도 아니기 때문이다.

21대 총선을 앞뒤로 윤석열 총장의 일거수일투족에 뒷말이 나오는 상황이 벌어진다. 총선 직전에는 병가를 냈다가 "선거를 앞둔 고위 공직자로서 전례없는 일"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2월 광주 방문 이후 2개월 만에 공식 등장한 총선 투표일에는 코로나19 사태 속에 마스크와 비닐장갑을 끼지 않고 투표했다가 입길에 올랐다. 최근에는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한 극우단체 집회에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윤 총장이 채널A 압수수색을 두고 내놓은 발언도 도마에 올랐다. 윤 총장은 '검언유착' 수사상황을 보고받고 서울중앙지검에 균형잡힌 수사를 지시했다. 채널A 압수수색 집행과 달리 MBC는 영장이 기각됐다는 점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최경환 전 부총리가 MBC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 수사도 염두에 둔 지시로 분석된다. MBC는 '검언유착' 의혹과 함께 최 전 총리와 측근이 신라젠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했다는 주장을 보도한 바 있다.

'흔들기' 성격이 밴 이천 화재 대응이나 다른 해프닝과 달리 이번 윤 총장의 발언은 비판을 자초했다는 평가가 적지않다. 소속 기자가 피의자가 된 채널A와 의혹을 보도한 참고인 신분인 MBC의 압수수색 영장 발부를 같은 선상에서 견주기 어렵기 때문이다. MBC 명예훼손 사건 수사를 놓고도 "언론사는 명예훼손으로 자주 고소당하는데 그때마다 압수수색할 것이냐"는 반론도 제기된다. 검찰 고위인사 이름이 오르내리는 검언유착 사건과 명예훼손 사건이 균형을 따질만한 일인지도 의문스럽다는 말도 들린다. 되레 최측근이 관계된 사건을 직접 챙기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돼 "물타기하려 한다는 의심만 샀다"는 이야기도 있다.

의혹 제기 초기 대검 감찰을 반대하고 의혹 당사자인 현직 검사장의 휴대전화는 압수하지 않은 채 '골든타임'을 놓쳤다. 뒤늦게 저항이 불가피한 언론사 압수수색에 들어가 논란을 키웠다. 수사 의지가 있는지 미심쩍다는 주장이 고개를 드는 이유다.

김서중(가운데) 민주언론시민연합 상임대표가 '채널A 기자-검사장 유착 의혹'에 관한 검찰의 고발인 조사에 출석하기 위해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들어서기 전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 때문에 윤 총장이 최근 자신을 둘러싼 악재를 맞아 동요하는 속내를 드러난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총선 여당 승리로 검찰개혁안 실행에 힘이 실리고 가족과 측근 인사들이 의혹 당사자가 되면서 자신의 소신인 '성역없는 공정한 수사'가 시험대에 올랐기 때문이다.

불구속 기소된 윤 총장 장모 최모 씨의 통장잔고증명서 위조 등 사문서위조 혐의 사건은 본격 재판을 앞뒀다. 배우자 김건희 씨가 얽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개입 의혹 등 가족이 관계된 의혹이 연일 제기된다. 윤 총장 인사청문회에서도 거론됐던 최측근 윤대진 사법연수원 부원장의 형 뇌물수수사건 무마 의혹도 다시 물 위로 떠올랐다. 역시 윤 총장의 최측근인 현직 검사장 연루설이 나오는 채널A와 '검언유착' 의혹도 윤 총장으로서는 부담스럽다.

윤 총장이 측근 수사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라임자산운용 사태 등 정권을 겨냥한 수사가 정당성 논란에 휩싸일 수 밖에 없다. 지난해 검찰권 남용이라는 비판도 들었던 '조국 가족 사태' 당시 수사와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가능성도 높다. 수사를 미적거린다고 해도 머지않아 출범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피해가기 어렵다.

일단 정부여당은 윤 총장 문제에 선을 긋는 모양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검찰총장 거취보다 코로나 국난극복이 우선"이라며 일자리 등 민생 문제에 집중할 뜻을 밝혔다. 의원 개인도 윤 총장을 비판하는 더불어시민당, 열린민주당 등 비례정당 일부 인사의 주장에 일체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7월 출범이 예정된 공수처 가시화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건 재판 진행 상황에 따라 검찰개혁은 다시 화두로 떠오를 수밖에 없다. 21대 국회가 문을 열면 당선된 '검찰개혁론자'들도 본격 시동을 걸 전망이다. 검찰로서는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라임 사태를 비롯해 총선 선거사범 수사는 어떻게 하든 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 양날의 칼이다. 취임 1년을 향해가는 윤 총장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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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 일원에서 밤새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인 산림청 산불진화대원들이 지친 표정을 짓고 있다. /산림청 제공

[더팩트ㅣ고성=이효균 기자] 2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 일원에서 밤새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인 산림청 산불진화대원들이 지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번 고성 산불은 발생 12시간만인 2일 오전 8시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소방청은 이후 전국 소방 동원령 2호(대응 3단계)를 1호로 하향하고 잔불정리에 주력했다. 전국 소방동원령이 해제되면서 잔불정리를 위해 남아있던 서울·인천·대전·경기·충북·충남 등 6개 시·도에서 출동한 소방차 57대와 인력 150명도 오후 소속 시·도로 복귀했다.

이번 산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임야 85㏊, 목조주택 1채, 컨테이너창고 1동, 우사 1동, 비닐하우스 2동, 초소 1동, 벌통 22개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인 사항은 정밀 조사 예정이다.

박종호 중앙사고수습본부장(산림청장)이 2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 마련된 산불현장지휘본부에서 주불 진화 상황을 보고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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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겸 약사인 약쿠르트의 사생활 폭로가 또 나왔다. 2차 피해자라고 밝힌 이 네티즌은 약쿠르트 측이 최초 폭로자 등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안녕하세요. 약사 유튜버 OOOO 2차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평소 팬이었다는 이 네티즌은 지난 2월 말 도시락을 전달하기 위해 집을 찾았다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성관계를 갖게 된 뒤 첫 번째 폭로자가 밝힌 증상과 같은 증상을 보여 산부인과에 내원하게 됐다”고 한 그는 “이 과정에서 약쿠르트의 사생활 폭로 사건이 발생했고 이후 회피하기 급급했다”고 주장했다.

이 네티즌은 자신이 이런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 “추가 피해자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라며 “사건 발생 후 진심을 믿어달라며 평생 사죄하고 책임지겠다는 빈말을 하는 동시에 첫 피해자와 관련해 고소나 해명을 하고 싶지 않고 그냥 조용히 넘어가고 싶다는 말을 해왔다”고 전했다.

“(약쿠르트가) 비뇨기과 검사결과 유레아플라즈 마라이티쿰은 양성, 헤르페스는 음성이 나왔다며 이 검사결과지를 갖고 자신이 100% 잘못이 없다는 건 아니지만 공식 입장을 낼 거라고 말하면서 전과는 다른 태도를 보였다”고 한 이 네티즌은 “자신의 삼촌이 변호사이며 이미 변호사를 선임한 상태라고 말했다”고도 했다.

또한 그는 “(약쿠르트가) 계속 격앙된 행동을 하며 ‘한강 물이 따뜻해보인다’ ‘숨이 안 쉬어진다’ ‘자신만 없어지면 될 것 같다’ 등의 말로 2차 가해를 했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이렇게 아프고 힘든데, 넌 나한테 그러면 안 된다는 협박 같은 전형적인 가스라이팅이었다”고 주장했다.

“전문의 의견으로 남자는 소변검사로만은 바이러스 검출이 안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비뇨기과 검사결과지보다 내 검사결과지가 더 중요하다”고 한 이 네티즌은 “결론은 검사 결과 첫번째 피해자와 일치하는 유레아플라스 마라이티쿰, 헤르페스2형 바이러스가 나왔다”고 전했다.

그는 “약사라는 직업으로 공익적 이익을 만들어왔던 사람이 병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자신의 쾌락을 위해 병을 옮기고 다녔고, 반성하지 않고 사과나 배상보다 법적인 문제부터 알아보고 대책을 세운 뒤 적반하장으로 협박 같은 메시지를 보냈다”며 약쿠르트가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엔 최초 폭로자 등을 대상으로 법적조치를 준비 중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신상을 유추할 수 있는 정보나 악의적인 루머, 기사 등이 공개되면 명예훼손 등 법적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다는 내용도 담겼다. 네티즌은 말미에 “나에게도 자살을 하겠다는 등 다른 보복을 할까봐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무섭다”고 호소했다.

해당 글 아래엔 최초 폭로자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용기 내주셔서 감사하다”고 한 최초 폭로자는 “나에 대한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면 나도 모든 증거를 동원해 고소하겠다”고 했다. 자신이 약쿠르트와 만난 시점이 올해 1월 말이라고 설명하면서 해당 네티즌과 만나는 중에 자신과도 계속 관계를 맺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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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남부지방과 제주에는 오전에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남해안, 지리산 부근 등에서 20∼60㎜다라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제주도 남부, 남해안에는 80㎜ 이상 비가 올 수도 있다.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에는 5∼20㎜, 그밖에 서울, 경기 남부, 강원 남부, 울릉도·독도에는 5㎜ 내외의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4∼18도, 낮 최고 기온은 18∼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2m, 남해 1∼2.5m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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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당선자 총회, 전권을 갖고 비대위 구성 해야"

[더팩트|국회=문혜현 기자] 미래통합당 대권잠룡들이 '김종인 비대위'에 불편한 심기를 적극 드러낸 이유가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이 '세대교체론'을 꺼내들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권가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이유라는 것이다.

지난 19대 대선에 출마했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유승민 의원은 한 목소리로 김 전 위원장 비대위를 비판했다. 홍 전 대표는 김 전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으로 거론될 때부터 연일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는 지난달 2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의 심판을 받아 낙선한 사람들이 막무가내로 밀어 부치는 김종인 비대위를 그냥 추인한다면 이 당은 미래가 없다"며 "당선자 총회에서 중지를 모아 향후 당의 진로와 방향을 논의하는 것이 순리"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퇴장하는 사람들이 당의 진로와 방향을 정하는 것은 어불성설이 아닐 수 없다"며 "모든 결정권을 당선자 총회에 넘겨 주고 총선 망친 낙선 지도부는 이제 그만 총사퇴 하시라"고 꼬집었다. 이외에도 홍 전 대표는 김 전 위원장을 '정체불명의 부패 인사', '노욕으로 찌든 부패 인사'라고 힐난하며 비대위 체제 도입을 반대했다.

유 의원도 "비상대책위원회를 한다고 해서 금방 답이 나오는 게 아니"라며 반대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지난달 24일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누가 가르쳐주는 게 아니라, 우리 스스로 알아내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심재철 원내대표가 전화로 (지도체제 문제를 선택하도록) 한 방식 자체가 옳지 않았다. 패배의 원인을 알고 갈 길을 찾으면 비대위를 할지, 전대를 할지 답은 쉽게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 의원은 "통합당 참패의 원인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121석 중 16석을 얻는 데 그친 수도권의 낙선자들"이라며 "적당히 비대위에 맡기고, 시간이 지나 대선은 와 있고, 지난 총선에서 혼을 냈는데 또 이러고 있다면 보수 야당은 정말 소멸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한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은 통합당 대선주자 등에 대해 '세대교체론'을 꺼내들면서 대권주자들의 견제를 받고 있다. 김 전 위원장이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1대 국회, 어떻게 해야하나?' 토론회에 참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홍 전 대표와 유 의원의 이러한 비판 목소리에는 '자강론' 뿐 아니라 대권가도를 둘러싼 이해관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전 위원장은 앞서 한 언론 인터뷰에서 "지난 대선에 출마한 사람들 시효는 끝났다. 검증이 다 끝났는데, 뭘 또 나오느냐"라고 지적한 바 있다. 그러면서 "가급적이면 70년대생 가운데 경제에 대해 철저하게 공부한 사람이 후보로 나서는 게 좋을 것 같다"고도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전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직을 맡게 되면 본격 당 쇄신 작업과 함께 '세대교체론'을 꺼내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김 전 위원장의 물갈이론에 대선주자들 뿐 아니라 당내 중진 의원들도 견제구를 던지고 있다. 당권을 확보해 향후 대선주자반열에 이름을 올리려는 이들은 외연확장을 통한 '새인물 수혈'을 반가워할 리 없다는 분석이다. 당내 중진들의 강력한 항의에 심재철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결국 한발 물러서며 갈등을 진화하려고 했다. 심 권한대행은 지난달 28일 당선자 총회를 열고 오후에 전국위를 개최해 '김종인 비대위'에 대한 의결 절차에 들어갔다.

통합당은 출석 위원 323명 중 찬성 177표, 반대 80표로 김종인 비대위 출범안을 통과시켰다. 전국위에 앞서 열릴 예정이었던 상임전국위는 정족수 미달로 열리지 못했고, '8월 31일까지 전당대회를 열어야 한다'는 당헌 개정안은 상정되지 않았다.

당의 비대위 체제 전환을 놓고 중진 의원들의 항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심재철 통합당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한 발 물러섰다. 심 권한대행이 지난달 27일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우여곡절 끝에 '4개월짜리' 비대위 임명안이 가결됐지만, 김 전 위원장은 수용을 거부했다. 최명길 비서실장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김 내정자는 오늘 통합당 전국위에서 이뤄진 결정을 비대위원장 추대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대해 홍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젠 총선 망친 당지도부는 당연히 물러나고 당선자 총회가 전권을 갖고 비대위를 구성해야 한다"며 "더 이상 추해지지 말고 오해 받지도 말고 그만 물러 나시라. 그래야 다음이라도 기약할 수 있다"며 비난했다.

홍 전 대표는 1일에는 김종인 비대위 반대 이유에 대해 "제2의 황교안 사태를 막기 위함"이라고 주장하며 "김종인 체제가 들어오면 황교안 체제보다 더 정체성이 모호해 지고 지금 통합당이 안고 있는 계파 분열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였다. 나아가 김종인의 오만과 독선은 당의 원심력을 더욱더 키울 것으로 보았다"고 설명했다.

김 전 위원장이 '무기한 비대위'를 고수하면서 당내 혼란은 더욱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태일 영남대 교수는 이를 두고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에 김 전 위원장의 역할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더팩트>와의 통화에서 통합당 대권주자들의 반대 행보를 두고 "김 전 위원장이 통합당의 인재풀을 넓히고, 이념 지향을 확장하려고 하니 본인들에게 위협이 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향후 김 전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이 될 경우 두 대선주자를 배제할 가능성에 대해선 "그럴 순 없겠지만 새로운 대안을 내세워서 지지를 얻을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김 교수는 김 전 위원장의 물갈이론에 관해 "지금 있는 분들은 월말고사, 중간고사를 쳤으니까 성적이 나온 것"이라며 "이게 점수라면 다음 집권을 하지 못하게 되는 거다. 새로운 게 있어야하는데, 정책·가치·이념·행태 등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인물 대안"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인물에서 무언가 추가되고 풀을 확장해야 한다. 그게 김 전 위원장의 발언 핵심인 것 같다"며 "새로운 인물을 끌어들이려면 기존의 기득권도 약화시켜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 5선의 정진석 의원 등은 "지금은 협조하고 협력해야할 때"라며 "지금 이 상황에서 김종인 비대위를 받아들여야 한다"며 힘을 싣기도 했다. 당내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비대위 권한을 둘러싼 중진들의 기싸움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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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 일원에서 밤새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인 산림청 산불진화대원들이 지친 표정을 짓고 있다. /산림청 제공

[더팩트ㅣ고성=이효균 기자] 2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 일원에서 밤새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인 산림청 산불진화대원들이 지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번 고성 산불은 발생 12시간만인 2일 오전 8시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소방청은 이후 전국 소방 동원령 2호(대응 3단계)를 1호로 하향하고 잔불정리에 주력했다. 전국 소방동원령이 해제되면서 잔불정리를 위해 남아있던 서울·인천·대전·경기·충북·충남 등 6개 시·도에서 출동한 소방차 57대와 인력 150명도 오후 소속 시·도로 복귀했다.

이번 산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임야 85㏊, 목조주택 1채, 컨테이너창고 1동, 우사 1동, 비닐하우스 2동, 초소 1동, 벌통 22개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인 사항은 정밀 조사 예정이다.

박종호 중앙사고수습본부장(산림청장)이 2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 마련된 산불현장지휘본부에서 주불 진화 상황을 보고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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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earthquake in Puerto Rico

View of buildings affected by the earthquake, in the center of Ponce, Puerto Rico, 02 May 2020. An earthquake of magnitude 5.5 and with an epicenter 11 kilometers south of Puerto Rico, shook the Caribbean island today causing fear among citizens and leaving dozens of people without electricity. EPA/Thais Llor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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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일인 오늘(3일)은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비가 오면서 초여름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더팩트 DB

[더팩트|강일홍 기자] 일요일인 오늘(3일)은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비가 오면서 초여름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아침부터 낮 사이 서울·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에 5㎜ 안팎의 비가 오겠고,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와 남해안 쪽에는 제법 강한 비가 집중되겠다. 예상되는 강수량이 80mm를 넘어서겠고 천둥·번개가 동반한 돌풍이 불겠다.

전국적으로 아침 최저 기온은 14∼18도, 낮 최고 기온은 18∼24도로 전날보다 다소 낮게 예보됐다. 서울은 아침 기온 17도 낮 기온 23도, 강수확률은 오전 60% 오후엔 30%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이다.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해상 곳곳에도 안개가 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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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年:憲法改正を引き金に民主化を求める大規模デモ「5・3仁川事態」発生

1988年:政府所蔵の美術品が1948年の政府樹立後初めて一般公開

1999年:文化財管理局が文化財庁に昇格

2010年:北朝鮮の金正日(キム・ジョンイル)総書記が中国訪問

> [파이낸셜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의 올해 1·4분기 전세계 주요 기업 순익이 전년동기 대비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4분기에도 유사한 실적이 이어질 전망이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일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의 기업재무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4분기 전세계 주요 기업 순익은 전년동기 대비 40% 감소한 4400억달러로 나타났다.

자역별로는 일본 기업들의 순익 감소폭이 78%로 가장 컸다. 이어 유럽(-71%), 미국(-36%)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항공업이 적자로 돌아섰고 자동차 실적 악화도 눈에 띄었다.

항공업 73개사의 순익은 58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ANA홀딩스와 유나이티드항공 등 일본·미국·유럽 항공업체들이 대부분 적자에 빠졌다.

에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2·4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90%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등 항공업계 적자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생산이 일시 중지된 자동차 158개사의 올해 1·4분기 순익은 85% 줄었으며 2·4분기에는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미국 포드자동차는 올해 1·4분기 6억달러 적자에서 올해 2·4분기 50억달러 이상의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독일 폭스바겐자동차 역시 올해 2·4분기 적자를 기록하며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기업 실적이 급격히 악화하고 있다"며 "시장에서는 올해 2·4분기에도 40% 순익 감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역별로는 일본과 유럽의 순익 감소폭이 5~6 %로 가장 클 전망이다. 신속하게 경제 활동을 재개한 중국은 올해 1·4분기 26% 순익 감소에서 올해 2·4분기 12% 순익 감소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니혼게이자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10~12월 전세계 상장기업이 적자를 기록했다"며 "기업 실적악화와 투자 및 고용이 줄어들면서 경기침체가 연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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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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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고 다시 타오를 수 있는 날이다. 기존에 찝찝했던 것, 약했던 곳에서 문제가 생길 것 같다. 진행하고 있던 일이 있다면 체크하자! 요즘 몸에 이상이 있던 부분이 있다면 체크하자! 미리 준비해서 손해 볼 것 전혀 없다. 애인과 다툼이 있을 수 있다. 자존심을 다치게 하는 말다툼이 있을 수 있으니 오늘은 특별히 조심하는게 좋다. 잘못하면 일이 커진다. 그분이 오신 날! 거침없는 지름신 때문에 과다지출이 예상되니 세 번 이상 생각해보고 구입할 것. 가장 좋은 것은 오늘은 돈쓰는 일을 삼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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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인 토론을 벌일 자리가 생길 수 있다. 학문적인 자존심을 내세워야 한다면 망설이지 말 것. 오늘 충~분히 지적인 당신! 잘난척! 아는척! 한 번 해보자. 당신을 보는 눈이 달라질 정도로 머리가 잘 돌아가니 당신도 술술 나오는 언변에 놀랄 정도~ 물과 관련된 곳에서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다. 목욕탕, 수영장에 가는 것도 좋고 어항청소라도 해보자.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꽃집

양자리 (3.21 ~ 4.19) 지난일이 아침부터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과거의 일에 얽매이기 쉬운 날. 특히 정에 얽혀 일을 그르칠 수 있음이 예상되니 공은 공, 사는 사! 사리분별을 바로 하자. 그/그녀와의 일이라면 더욱 주의할 것. 과거와 현재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는 모습이 오히려 싸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가볍게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는 것도 잡념을 없애기 좋은 방법이고, 갈비, 삼겹살 등 뜯어먹는 구이류의 메뉴로 저녁식사를 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탄산음료

황소자리 (4.20 ~ 5.20) 가까운 사이일수록 좋고 싫음의 표현을 정확하게 해주자.
오늘 애매모호한 감정표현 때문에맘상할 일들이 생길 수 있다. 늦잠, 낮잠 등 잠 때문에 실수할 일이 있겠다.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으니 병든 닭처럼 졸졸 졸수 있으니 컨디션 조절에 신경쓰자. 맘에 드는 그/그녀 앞에서 창피당하기 전에. 횡재수가 있겠다. 바닥에 떨어진 돈이 없나 눈 크게뜨고 잘 살펴보자!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무선마우스

쌍둥이자리 (5.21 ~ 6.21) 평소에 당신은 어떤가? 오지랖이 넓은가? 그렇다면 오늘은 정말 조심하라!

당신의 그 넓은 오지랖으로 당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도 위험에 빠질 수 있다. 나서야 할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을 구분하고 당신이 나서지 않아도 되는 일이라면 패스~! 다이어트를 시작할 사람은 내일부터. 오늘은 분명 당신을 유혹하는 손길이 여기저기서 뻗어 나올 것이다. 하지만 오늘부터 성공한다면 한 달 뒤 당신은 몰라보게 변해있을 것이다.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두부

게자리 (6.22 ~ 7.22) 추진력이 좋은 날이다.
애초에 계획했던 대로 밀고 쭉쭉 나가라. 섣불리 분위기타서 특별 작전이라도 펼치려면 여태껏 당신이 쌓아왔던 모든 것이 한순간이 우르르. 무너질지도 모르니 욕심 부리지 말고 차례차례 순서대로 처리해 나가야 할 것이다. 힘든 일이 닥친 당신이라면 지금보다 더 좋은 시기가 올 테니 인내와 끈기로 이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것이 현명한 일이겠다. 그대로 절대로 물러서지는 말자.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경제서적

사자자리 (7.23 ~ 8.22) 오늘 하루 시작하면서부터 마음속에 칠판하나 장만해놓자.
참을 인을 한 번 쓰고, 두 번 쓰고, 세 번 쓰고 그래도 모자를 테니 지우개로 깨끗이 지우고 다시 한 번 쓰고, 두 번 쓰고, 세 번 쓰자. 그렇게 참을 인을 쓰는 동안 당신의 화도 누그러지겠지만 그런 당신의 모습에 사람들이 더 감탄할 것이다. 당신에게 득이 될 테니 결과가 나올 때 까지 지우고 쓰고를 계속해서 반복해라. 하지만 오늘의 정답을 지우는 건 안되욥~!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리본

처녀자리 (8.23 ~ 9.23) 아리랑~ 아리랑~ 급할수록 천천히,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보내자.
그렇다고 방치하는 것과는 다르다. 매사에 신중하게 임하는 태도, 그게 오늘 당신의 컨셉이다. 행동강령 하나, 묵묵히 말수를 줄인다. 둘, 남의 부탁에는 무조건 YES, 셋, 솔선수범 그리고 양보. 힘들겠다고? 연기한다 생각하고 해보면 눈에 보이는 기분좋은 일들이 생긴다. 혹시 물건이나 돈을 잠시 맡아달라는 부탁은 정중히 거절하라. 오늘 분실사고의 위험이 다분하므로.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화이트보드

천칭자리 (9.24 ~ 10.22) 전체적으로 운이 별로 좋지 못한 하루다.
그러나 노력한 만큼의 대가는 어느 정도 따르니 공부하는 만큼, 시간투자하는 만큼 결과는 나쁘지 않다. 사고수가 있을 수 있으니 몸을 사리도록 하자. 늦은 밤길을 조심하고, 되도록 일찍 귀가하도록 하자. 특히 차조심, 길조심. 이성과의 다툼수도 있다. 말다툼이 맘싸움으로까지 번질 수 있겠으니 말을 조심해서 하고 너무 계산적인 모습으로 비춰지지 않도록 주의하자.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운동화

전갈자리 (10.23 ~ 11.22) 사춘기 소녀도 아닌데 스치는 바람에도 가슴이 콩당콩당! 날씨 따라 기분도 오르락 내리락 하는 날이다.
괜한 변덕일랑 주위사람에게 부리지 말고 스스로 추스르도록 하자. 괜한 구설수에 휘말려 오해를 받는 일이 있을 수 있다. 오늘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일들이니 너무 마음 쓰지 말자. 그동안 사람들과 부딪치면서 시간을 보내왔다면 당신만의 시간을 갖기에 좋은 날이다. 차분히 차 한 잔 마시면서 마음을 정리하며 보내자.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코코아

사수자리 (11.23 ~ 12.24) 가족들과 함께 드라이브하면 좋은 날이다.
어디 멀리가지 않더라도 단합하는 마음으로 그동안 가족들에게 소홀했던 당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가족들은 당신과 함께 하기를 오랫동안 기다려왔을지도 모른다. 무뚝뚝함을 버리고 애교 한 번 보여주자. 당신의 노력에 집안이 화목하다. 차가 없는 당신이라면 등산도 좋다~! 맑은 공기 마시며 산에 오르고 , 정상에서 소리를 외치는 그 기분이란~!!! ^0^ 야~호~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가족사진

염소자리 (12.25 ~ 1.19) 입에 쓴 약이 몸엔 좋은 법~ 그러나 써도 너무 쓰다.

하루 종일 당신의 마음에 상처가 되는 말들을 너무 많이 들어 의기소침해 질수 있는 날이다. 그러나 당신에게 도움이 되는, 진심어린 충고들이 대부분일 것이니 듣기 싫은 잔소리같이 느껴진다 하더라도 싫은 내색 하지 말고 귀를 기울이자. 훗날 당신에게 다 피가 되고 살이 될 것이니~ 오늘 약간의 지출이 예상된다. 그러나 약간의 희생, 손실이 있더라도 장기적으로 보면 득이 더 많을 일들이다.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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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세에 코로나19를 극복한 얍 레이 홍씨(앉은 이)

싱가포르에서 102세 여성이 코로나19에서 완치돼 퇴원했다고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오늘(2일) 전했습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올해 102세인 얍 레이 홍씨는 어제(1일) 탄톡셍 병원에서 퇴원했습니다.

그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한 양로원에서 생활하다가 지난달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이 양로원의 86세 거주자 2명은 앞서 코로나19로 사망했습니다.

102세는 싱가포르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한 환자 가운데 최고령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약 5천만 명의 사망자를 낸 것으로 알려진 '스페인 독감'이 퍼진 1918년 태어났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100세가 넘은 환자의 완치 사례는 흔하지 않습니다.

현재까지 언론에 알려진 세계 최고령 코로나19 완치 환자는 107세 네덜란드 여성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양로원 관계자는 신문에서 "얍 레이 홍씨는 나이가 102세인데도 매우 독립적이고 활발하게 움직인다"면서 "그가 코로나19를 극복한 사실은 이 바이러스에 맞서 싸우는 우리 모두에게 희망의 빛을 던진다"고 말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ALAN HO 제공/스트레이츠 타임스 캡처, 연합뉴스) 



허윤석 기자(h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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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서양과 구별되는 동양 미술의 특징을 꼽으라면 글자를 쓰기 위한 붓으로 그림 역시 그린다는 것이다. 서예작품 속 필획은 그 굵기와 길이, 먹의 농담과 운필의 속도를 통해 붓을 잡은 서예가의 성정을 섬세하게 드러낸다. 서예의 예술성에도 불구하고 ‘문자를 다루는 서예가 예술인가’라는 우문에 직면해 일제시기에는 제도권 미술에서 배제됐으며, 해방 후 국전에 서예부가 부활하여 저변화에는 성공했으나 서양화의 위력 앞에 주변부 미술로 밀려나야 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의 ‘미술관에 書’전에는 역사적 부침에 따라 존립을 도전받아왔던 한국 서예계의 고심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서예’라는 용어를 최초로 만든 손재형, 한글·한자 서예의 병용을 주창한 김충현은 물론, 훈민정음 해례본을 근간으로 독자적 한글 서체를 이룬 서희환, 전각에 일가를 이룬 이기우와 고봉주에 이르기까지 12인의 작가를 조명함으로써 서예를 현대 미술사의 지형 안에서 자리매김한 것은 본 전시의 의의라 하겠다.

이응노, 구성, 1968년, 종이에 먹, 33x126.5㎝.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현대 서예의 예술적 확장에 있어 추상표현주의의 유입을 논하지 않을 수 없다. 잭슨 폴록, 마크 토비 등 한자를 모르는 작가들에게도 서예의 시각적 아름다움이 영감으로 작용했다는 사실은 ‘읽는 서예’로부터 ‘보는 서예’로의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텍스트의 의미로부터 해방된 서예는 추상조각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최만린은 서예의 역동적이고 거친 필선을 철제 조각이나 시멘트로 형상화했다. 이응노의 ‘구성’은 동백림사건으로 대전교도소에 복역 중 제작한 회화로, 거칠고 불규칙한 필획이 세월에 깎이고 마모된 비석의 필세를 연상시킨다(사진).

해방 후 등장한 한글 서예의 성과 역시 주목할 만한데, 한글 전용을 강조했던 박정희 정부의 국가주의적 민족문화 중흥책이 뒷받침되었음을 부정할 수 없다. 조선시대 왕실과 궁녀들이 사용하던 둥글고 부드러운 궁체·봉서체가 확산되는 한편, 사대부 편지글 서체에 뿌리를 둔 최민렬, 서민들의 필사본 소설·가사의 질박한 ‘민체’에 바탕한 여태명의 개성적 서체는 한글 서예의 외연을 확장했다.

중국의 경우 문화 대혁명기 회화 제작을 금지당한 채 농촌에 하방된 화가들은 서예에 몰두함으로써 예술혼을 분출하였고, 1980년대 이후 서예는 중국 현대미술의 ‘중국적 미학’을 지탱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서예란 단순히 붓으로 쓰여진 검은 색 글자가 아니다. 문자가 창제된 이래 3000년간 필획 속에 쌓여 온 응축된 시간이자 그 시간을 견뎌온 힘이다.

전시장을 가득 메운 먹의 생명력은 학예사의 친절한 설명이 곁들여진 온라인 전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youtube.com/MMCA Korea)

이주현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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