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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아이템인데 해외에서는 10배 이상의 가치를 줍니다.”

요즘 스타트업업계에서는 국내 투자 업체에 오히려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입을 모은다.

1년 전에 창업한 한 대학 교수는 최근 국내 벤처캐피털로부터 투자 검토를 받다가 중단했다. 기술 이해도나 산업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한 투자심사역이 나서면서 제대로 된 기술 가치를 인정받을 수 없겠다는 판단에서다.

이 교수는 “기술벤처 분야의 경우 합리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구조 자체가 안 돼 있다고 본다”면서 “특허권에 관심 있는 해외 투자사와 다시 협의하고 있다. 국내 투자사보다 10배는 인정해 주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게티이미지뱅크
한 스타트업은 최근 시리즈 A 투자에 나서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투자 유치도 동시에 진행했다. 서비스 자체가 환경 문제를 크게 개선하는 아이템이어서 해외에서도 사업을 펼치겠다는 구상에서다.

이 회사 CEO는 “평가액 차이는 물론 일단 관심도 자체가 다르다”면서 “해외에서는 환경 문제 해결 등 사회 가치 실현에 대한 활동 부문을 높게 쳐 준다. 반면에 국내에서는 밸류를 낮추기 위한 여러 흠집 찾기에 더 몰두하더라”고 토로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근 국내 스타트업업계가 초기의 종잣돈 확보 단계에서부터 해외 투자사를 먼저 접촉하는 일이 늘고 있다. 조금이라도 몸값을 더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해외 비즈니스까지 염두에 뒀다면 해외 기관 투자를 받는 것 자체가 향후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기업 가치 평가는 '유사 동종 기업'을 주 판단 기준으로 한다. 가장 비슷한 기업을 찾아 그 기업을 기준으로 놓고 기업 상황을 가감, 가치를 결정한다. 독특하거나 그동안 없던 새로운 아이디어가 제대로 된 평가를 받기 어려운 이유다. 유사 서비스가 없는 신사업인 경우 자산이나 실적, 최고경영자(CEO)의 인물 평가가 오히려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과거' 데이터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는 셈이다

반면에 해외 투자사들은 '미래' 가치에 더 비중을 둔다. 자산이나 실적 데이터보다 미래 성장 가능성, 기술 혁신성, 잠재 수용성 등에 많은 평가를 한다. 정량화할 수 없는 사회 가치도 점수를 얻을 때가 많다. 최근 국내 소셜벤처들이 해외 투자 유치에 적극성을 보이는 것도 이러한 점이 작용한 것으로 관측된다.

코스닥보다 나스닥 상장을 선호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한국 증시는 미국·유럽은 물론 아시아 주요국 가운데에서도 크게 저평가돼 있다. 이 때문에 코스닥에 상장해도 저평가될 수 있다는 인식이 유망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 저변에 깔려 있다. 여기에 지나치게 촘촘한 규제와 엄정한 잣대는 스타트업들로 하여금 국내 기업공개(IPO)를 꺼리게 한다.

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매년 벤처투자 규모는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그럼에도 스타트업업계는 여전히 갈증을 호소한다. 제대로 된 평가 체계 속에서 충분한 대형 투자를 끌어내기도 어렵다. 실제 지난해 4조원이 넘는 벤처투자 자금 가운데 단일 기업에 100억원 이상 투자한 곳은 27개사에 불과했다. 국내 투자업계에 위험 회피, 분산 투자 등을 근거로 대형 투자를 기피하는 분위기가 팽배하기 때문이다.

나눠 주기 식이 아닌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선 정밀한 투자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업종별·성장단계별 스타트업의 무형자산에 대한 가치 평가도 보강이 더 필요하다. 단순히 과거 데이터에만 매몰돼 대한민국의 혁신 씨앗을 잘못 판단하는 어리석음을 저질러선 안 된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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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강사 최태성이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독려했다.

최태성은 4일 트위터에 “선생님들. 다음주 온라인 개학으로 바쁘시죠. 혹시 온라인 수업에서 제 유튜브 영상이 필요하시면 마음껏 다운받아 온라인 클래스에 사용하세요”라며 “학교 수업 시간에 선생님들이 쓰신다면 저작권, 초상권 풀겠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 개학’이 시행될 예정이다. 오는 9일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 오는 16일 고등학교 1·2학년, 중학교 1·2학년 및 초등학교 4~6학년이, 마지막으로 오는 20일 초등학교 1~3학년이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진행한다.

교육부는 감염병 위기경보가 여전히 ‘심각’ 단계인 상황에서 예정된 오는 6일 개학이 부적절하다는 전문가 의견과 자녀 안전에 대한 학부모 우려를 받아들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급작스러운 온라인 개학 발표에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 비상이 걸린 상태다. 교육 시청에 필요한 컴퓨터와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와 온라인 강의가 진행되는 홈페이지의 서버 증설도 필요하다. 또한 강의 촬영이 익숙치 않고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온라인 개학을 맞이한 교사들도 강의 자료가 절실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태성이 교사들과 학생들을 위해 자신의 강의를 제공한 것이다.

최태성의 ‘통큰 선행’에 당장 누리꾼의 찬사가 쏟아졌다. 한 누리꾼은 “이 분은 강사가 아닌 스승이라는 단어 표현이 적절한 분”이라고 칭송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최태성 강의는 단순히 시험이 목적이 아니라 우리 역사를 깊게 알아보자는 느낌이다. 항상 진심을 다 하시는 분”이라고 전했다.

최태성은 EBSi의 사회탐구 한국사 강사로 유명세를 떨친 이다. 현재 이투스 소속으로 설민상 강사와 함께 한국사를 대표하는 강사이기도 하다. ‘역사 저널 그날’ ‘문제적 남자’ ‘어쩌다 어른’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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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어업인·법인 대상 연리 1% 융자··경영 안정·경쟁력 강화

[광주CBS 김형로 기자]

전라남도청사 전경 (사진=전라남도 제공)전라남도는 농어업인·법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500억 원의 농어촌진흥기금을 연리 1% 저리로 융자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3월 말 기준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실행율은 160 농가 156억 원으로 지난해 43 농가 72억 원보다 건수는 3배 이상, 금액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어촌진흥기금 융자방식을 기존 일괄 배정 방식에서 선착순 융자로 변경하고 사업비 소진 시까지 연중 융자신청을 받고 있다.

농어업인·법인, 농수산식품 가공·유통, 수출업자 등을 대상으로 최소 1억 원에서 최대 10억 원까지 융자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로 하면 되고, 도와 시군에서 사업신청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농협과 수협을 통해 융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실행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지원을 희망한 농가는 상반기 중에 융자신청을 해야 한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 1990년부터 지난해까지 농어촌진흥기금 2천억 원을 도와 시군의 출연금으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까지 2천 500억 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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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띠]
일에 장애가 많아 초조한 마음을 어찌하리.

1948년생, 주위 사람들과의 마음가짐이 상반되어 피할 수 없는 위기의 상황이다.
1960년생, 귀하에게 필요한 건 안정. 남과의 시비에 드는 것을 피하라.
1972년생, 상대방과 시비를 가리지 말아야 길하다.
1984년생, 귀하가 아무리 옳을 지라도 나서지 말고 가만히 참아라.

[소띠]
자신과 상관없는 일에 참견하지 말라.

1949년생, 오늘 하루 묵묵히 물러나 지내는 게 상책이다.
1961년생, 새로운 일을 추진하는 것은 흉하다.
1973년생, 흉한 인간관계가 있다면 속히 정리하는 게 길하다.
1985년생, 귀하의 운은 쇠퇴기이다. 모든 일을 자제하라.

[범띠]
앞길에 어려움이 생겨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는다.

1950년생, 부득이 나아가야 한다면 신중하게 어려움을 이겨낼 굳은 각오가 필요하다.
1962년생, 사리사욕을 버리고 공동의 이익에 봉사하라.
1974년생, 성실한 사람들과 사이좋게 지내며 마음에 악을 지워야 한다.
1986년생, 여행은 금물 큰 사고를 당할 수 있다. 조심하라.

[토끼띠]
주위에 사람들과 재물들이 모여들어 번성할 길한 운이다.

1951년생, 사람들이 많이 모여든다.
1963년생, 마음속에서 갈등이 심해지는 시기이므로 생각의 정리가 필요하다.
1975년생, 재물운과 이성운이 좋은 시기이다.
1987년생, 재물이 모인다고 해서 독점하는 것은 위험하다.

[용띠]
발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으니 목적의식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때이다.

1952년생, 귀인을 만나 자문을 구한다면 성공할 가능성이 더욱 높다.
1964년생, 겸손하지 않으면 지금의 평탄함을 유지 할 수 없음을 명심하라.
1976년생, 동남쪽이 길한 방향이다. 재물은 크게 들어오지 못한다.
1988년생, 현재 방식에 대한 고집을 버리고 더 나은 방식으로 고쳐보아라.

[뱀띠]
매사 겸허하게 마음을 비우고 행동하는 것이 귀하에게 좋다.

1953년생, 윗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아랫사람에게 봉사하는 것이 필요한 시기이다.
1965년생, 얼핏 손해 같지만 반드시 좋은 운이 되어 당신에게 돌아올 것이다.
1977년생, 무언가를 바라고 할 바엔 하지 않는 것이 더 길하다.
1989년생, 욕심을 내고 초조함이 더해져서 실패 우려가 있다.

[말띠]
앞길에 어려움이 생겨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는다.

1954년생, 부득이 나아가야 한다면 신중하게 어려움을 이겨낼 굳은 각오가 필요하다.
1966년생, 개인의 사리사욕을 버리고 공동의 이익에 봉사하라.
1978년생, 성실한 사람들과 사이좋게 지내며 마음에 악을 지워야 한다.
1990년생, 당신의 끈질긴 노력이 상대를 감동시킨다.

[양띠]
주위에 사람들과 재물들이 모여들어 번성할 길한 운이다.

1955년생, 사람들이 많이 모여든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반대로 재난이 생길 수도 있다.
1967년생, 귀하의 바른 마음으로 인해 사람들이 모인다. 바른 마음을 유지하라.
1979년생, 재물운과 이성운이 좋은 시기이다.
1991년생, 재물이 모인다고 해서 독점하는 것은 위험하다.

[원숭이띠]
발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으니 목적의식을 가져라.

1956년생, 귀인을 만나 자문을 구한다면 성공할 가능성이 더욱 높다.
1968년생, 겸손하지 않으면 지금의 평탄함을 유지 할 수 없음을 명심하라.
1980년생, 동남쪽이 길한 방향이다.
1992년생, 현재 방식에 대한 고집을 버리고 더 나은 방식으로 고쳐보아라.

[닭띠]
매사 겸허하게 마음을 비우고 행동하는 것이 좋다.

1957년생, 윗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아랫사람에게 봉사하는 것이 필요한 시기이다.
1969년생, 얼핏 손해 같지만 반드시 좋은 운이 되어 돌아올 것이다.
1981년생, 무언가를 바라고 할 바엔 하지 않는 것이 더 길하다.
1993년생, 욕심을 내고 초조함이 더해져서 실패 우려가 있다.

[개띠]
어려움이 많고 괴로움이 많을 것이다.

1958년생, 능력이상의 것을 욕심내게 되어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니 주의하라.
1970년생, 조용히 움직이지 말고 때를 기다리는 것이 길하다.
1982년생, 고생이 그리 오래 지속될 리는 없으니 견디어 내는 인내를 가지도록 하라.
1994년생, 기쁜 일이 생겨도 표현에 자제해라. 질투하는 자가 있다.

[돼지띠]
어려운 상황이 예상되지만 각오하고 나아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1959년생, 지레 겁먹고 체념하지 말고 참고 견디며 나아갈 때이다.
1971년생, 겸허와 근면으로 다툼을 주의한다면 좋은 결과가 올 것이다.
1983년생, 어렵겠지만 다른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라.
1995년생, 동료와의 기쁜 만남이 있다 즐겨라.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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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진자 발생 후 더 악화된 여론 부담
"장기화 불가피, 미룬다고 해결될 일 아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공연 사진. ⓒ 클립서비스"잠시 피하면 그칠 소나기가 아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광풍이 공연계를 덮친 것을 넘어 휩쓸고 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배우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공연 취소가 잇따랐고, 공연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도 높아지면서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 중이던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는 지난달 31일 외국인 출연자의 확진 소식을 전하며 2주간 공연을 중단했다. 이어 2일에도 외국인 출연자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서울시가 직접 '오페라의 유령' 관람객 8578명의 명단을 확보해 관리에 들어갔다.

소식이 전해지자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드라큘라'도 2주간 공연 중단을 선언했다. 국내 대극장 공연장이 모두 문을 닫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이밖에도 각종 뮤지컬과 연극들은 이미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된 이후 연기 또는 취소를 결정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연 매출도 곤두박질쳤다. 3일 공연예술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월에만 해도 평일 매출액이 2억 원(공연이 없는 월요일 제외) 밑으로 떨어진 적은 없었다. 하지만 4월 1일(6079만 원)과 2일(6749만 원)은 모두 6000만 원대에 머물렀다.

"단군 이래 최악의 불황"이라던 3월보다 더 암담한 4월이 시작된 셈이다. 그만큼 공연제작사와 극장 측은 사면초가에 몰렸다.

뮤지컬 '리지'와 연극 '데스트랩' 포스터. ⓒ 쇼노트 /주식회사 랑이런 상황에서 일부 공연들은 여전히 공연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꺾지 않았다. 공연제작사 쇼노트는 악조건 속에서도 2일 뮤지컬 '리지'를 무대에 올렸다. 연극 '데스트랩'과 '언체인'도 "7일 개막 일정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이다. 14일 개막하는 뮤지컬 '차미'도 아직 연기나 취소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

2주간 공연 중단을 선언한 '오페라의 유령'과 '드라큘라'도 각각 14일과 15일 공연을 재개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사태가 소나기 차원을 넘어선 만큼,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태를 바라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연 관계자는 "그동안 4월 이후엔 괜찮아질 거란 기대가 있었기에 공연을 취소하거나 연기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올 연말까지 장기화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더이상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게 해결책이 될 순 없다"고 말했다.

공연장 대관료와 배우와 스태프들의 임금 등 복잡하게 얽힌 문제도 있다. 공연계 관계자는 "제작사와 투자사, 공연장 상황에 따라 처리 방법도 천차만별"이라며 "취소하는 공연들을 들어 (공연을 지속하는) 다른 공연을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어차피 관객 감소로 인한 손해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관계자는 "제작사가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오랜 시간 준비한 창작진과 배우들이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상황"이라며 "비판보다는 격려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대신 공연제작사와 공연장은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울시가 권고한 감염예방 수칙에 따라 입장 전 발열, 기침, 인후염 등 증상 유무 및 최근 해외방문 여부 확인, 공연장 내 손소독제 비치, 공연 관람 중 관람객 대상 마스크 착용 독려, 공연 전후 공연장 소독 실시, 공연 관람객 명단 작성 등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

일부 공연장은 객석 간 일정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일부 좌석의 예매를 제한하기도 했다. 공연계 관계자는 "공연장을 찾아오는 관객들도 감염 예방을 위해 협조하고 있다. 문진표 작성과 신분증 확인 등으로 인해 불편을 감수하고 있지만, 누구도 불만을 제기하지 않는다"며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았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데일리안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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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당의 선거 기호를 가리기 위해 점퍼를 뒤집어 입거나 정당 이름만 다르게 적은 쌍둥이 버스를 동원하는 등 온갖 기이한 행태들도 선보였다. 미래통합당 선거 유세에 동행한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는 2일 당의 분홍색 선거운동 점퍼를 뒤집어 입었다. 또 기호 2번이라고 적힌 점퍼를 미래통합당 인사들이 입은 것과 달리 그 기호 자리에 '이번엔 둘째 칸입니다'라는 스티커를 붙이기도 했다. '후보자나 선거사무원이 아니면 기호나 당명이 적힌 점퍼나 소품을 착용할 수 없다'는 공직선거법 68조를 비켜 가기 위한 꼼수다. 더불어시민당과의 공동 출정식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기호 1번 숫자가 없는 푸른색 점퍼를 착용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라는 당명만 빼면 색상, 디자인, 서체가 모두 동일한 '쌍둥이 버스'도 등장했다. '모정당의 홍보물에 위성정당을 홍보해선 안 된다'는 규정을 피하기 위한 꼼수다.

한국 정치사상 처음으로 이번 총선에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시도되고 있다. 그러자 비례위성정당이라는 꼼수가 등장하더니 선거 유세에서도 온갖 편법과 꼼수가 등장하고 있다. 총선 후에 선거법 위반 여부를 놓고 정당·후보 간 다툼도 빈발할 것으로 우려된다. 중앙선관위는 보다 엄격하게 불법 선거운동을 단속해야 할 것이고 유권자들은 보기 민망한 꼼수와 편법을 단호하게 표로 심판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총선이 끝난 뒤에는 이런 엉터리 선거제도를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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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북동지방에서 강한 바람으로 발원한 황사가 4일 우리나라에 유입될 전망이다. /더팩트 DB

북쪽 찬 공기로 아침엔 '쌀쌀'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절기상 청명(淸明 :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인 4일 중국에서 몰려오는 황사가 전국을 뒤덮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동지방에서 강한 바람으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에 유입될 전망이다.

황사는 북한지방을 지나는 강한 북서풍을 따라 유입돼 새벽에 백령도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중부지방, 오후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고농도의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다.

북서쪽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최저기온은 0~10도, 낮 최고기온은 10~21도가 되겠다.

강원 영동 남부와 경북 동해안에는 구름이 많고 한때 비가 조금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서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 남해서부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 등에는 바람이 35~65km/h로 매우 강하게 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하겠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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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hinists concentrate as they work to sew scrubs for the NHS at the factory of Fashion Enter in London, as the country is in lockdown to help curb the spread of the coronavirus, Friday, April 3, 2020. The company normally makes fashion garments for Asos, but the shortages within the NHS mean that they have put their fashion orders on hold whilst they make PPE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to protect workers against the coronavirus outbreak. (AP Photo/Kirsty Wiggleswo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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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스페인 보건당국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1만2065명, 사망자는 1만348명으로 집계됐다. 이탈리아가 지난달 29일 세계에서 처음으로 사망자 1만 명 선을 넘었고 스페인이 2일 두 번째 나라가 됐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현대·기아자동차의 유럽 판매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무서운 속도로 이탈리아·스페인·프랑스 등 유럽지역에서 확산하며 소비심리가 극도로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3월 유럽 소매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3% 감소한 2만6000대를 나타냈다. 기아차의 유럽 소매 판매도 32% 감소한 3만3000대를 나타냈다.

지난 3일 오전 9시(한국시간) 기준 유럽(러시아 포함)의 코로나19 확진자수는 53만3738명, 사망자수는 3만6885명을 각각 나타냈다. 하루만에 확진자가 3만7190명, 사망자가 3623명 증가하며 유럽의 공포감이 커지고 있다.

유럽지역의 완성차 공장은 물론 부품 공장 역시 가동을 멈추며 국내 자동차업계의 피해도 커지고 있다.

현대차 체코 공장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9일까지 문을 닫는다.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 역시 23일부터 3일까지 셧다운한다. 쌍용차의 경우 유럽산 부품 부족으로 평택공장 생산라인을 순환휴업하고 있다.

현대차의 3월 해외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한 19만4000대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해외 도매판매 감소폭(-26.2%)보다 10%p 가량 더 높은 수치다.

현대차는 미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한 3만9000대, 중국에서 22% 감소한 3만5000대, 인도에서 52% 감소한 2만대를 각각 소매판매했다. 러시아는 3% 감소한 1만6000대, 중동은 35% 감소한 1만2000대, 브라질은 37% 감소한 1만대(-37%), 아시아태평양은 11% 감소한 9000대, 캐나다는 46% 감소한 6000대를 각각 나타냈다.

기아차의 3월 해외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16만7000대를 나타냈다. 역시 해외 도매판매 감소폭(11.2%) 보다 10%p 더 높은 수치다.

유럽 외에도 미국에서 전년동기 대비 19% 감소한 4만5000대, 중국에서 38% 감소한 1만4000대, 기타지역에서 20% 감소한 6만1000대를 각각 나타냈다.

하나금융투자 송선재 연구원은 "코로나 여파로 미국과 유럽 소매판매가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재고일수도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중국 상황과 관련해서는 "지난 2월 현대차 79%, 기아차 87%였던 전년 동월 대비 소매판매 감소폭이 각각 22%, 38%로 완화됐다"며 "코로나19 확산 둔화로 생산이 재개되고, 소비가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기아차 해외생산법인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각국 정부의 명령 등으로 대부분 문을 닫았다. 국내와 중국 공장 정도만 남은 상황이다.

현대차의 경우 ▲미국(3월18일~4월10일) ▲체코(3월23일~4월9일) ▲인도(3월23일~4월15일) ▲브라질(3월23일~4월9일) ▲러시아(3월28일~4월3일) ▲터키(3월27일~4월10일) 등의 공장이 문을 닫았다. 기아차 역시 ▲미국(3월30일~4월10일) ▲슬로바키아(3월23일~4월3일) ▲인도(3월24일~4월15일) ▲멕시코(4월8~14일)이 생산을 중단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중국을 제외한 현대·기아차의 해외생산기지가 모두 셧다운되는 등 자동차산업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해외로 동반진출한 부품업체들은 물론 완성차 1, 2차 협력사들의 피해가 심각하다"고 우려했다. 이 관계자는 "4월에도 피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업계의 우려가 크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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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정치팀과 사진영상기획부는 여의도 정가, 청와대를 취재한 기자들의 '방담'을 통해 한 주간 이슈를 둘러싼 뒷이야기와 정치권 속마음을 다루는 [TF주간 정담(政談)] 코너를 진행합니다. 주간 정담은 현장에서 발품을 파는 취재 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취재 후기입니다.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편집자 주>

'왜 나만 갖고 그래?' 황교안의 계속된 논란

[더팩트ㅣ정리=이철영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선거운동이 2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과거 선거와 달리 비교적 조용히 치러지는 것 같습니다.

-선거를 향한 관심이 예전 같지 않지만, 차기 대권주자 1,2위인 두 사람이 출마한 서울 종로구는 최대 관심사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의 대결로 '미리보는 대선'으로까지 불리는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두 사람의 유세장 발언 하나하나도 관심입니다.

-또, 민주당이 참여한 더불어시민당(시민당)과 민주당에서 탈당하거나 후보 부적격 판정을 받은 인사들이 만든 열린민주당(열린당)의 '적통' 경쟁도 치열합니다. 고민정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발언도 눈여겨볼 만했습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청와대는 그 어느 때보다 총선에 거리를 두는 모습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의 인연이 강조되는 상황으로 자칫 오해를 부를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비례대표를 놓고 경쟁을 벌이는 민주당 이야기부터 들어보겠습니다.

공식선거운동 시작일이었던 2일 임종석(왼쪽)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고민정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고,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은 첫 정책협약 지역구 후보자로 고 후보를 만났다. 두 사람은 최근 비례대표 경쟁 중인 열린민주당에 대해 각각 다른 태도를 보였다. /김세정·임영무 기자

◆열린민주당 "엠티 온 느낌으로 재밌게 하고 있다"

-범여권 비례정당인 열린당과 시민당의 집안싸움이 갈수록 가관이네요. 'DNA검사', '적자' '효자' 등의 말들도 나오고 있는데요. 실제 각 당 안에선 어떤 분위기인가요?

-저도 궁금해서 관계자에게 물어봤습니다. 시민당 핵심 관계자는 "DNA검사니 뭐니 이런 말들이 너무 부끄럽다.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싣겠다는 사람들이 미래통합당하고 똑같이 막말하고 궤변을 남발하는데 그게 무슨 문 정부에 도움이 되겠나. 적자는 무슨"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하지만 비례정당 창당 과정에서 잡음이 워낙 심했기에 차마 강하게 대응하진 못한다며 언론에도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그는 "가뜩이나 국민이 비례정당이 만들어진 과정을 유쾌하게 보지 않는데 우리까지 추태를 보이면 안 된다. 끼어들고 싶지도 않다. 또 우리 후보들도 굉장히 열심히 하는데 열린당이 자꾸 자극적인 발언들을 하니까 그쪽만 (언론) 노출이 많고 자꾸 싸움만 붙여서 안타깝다"고 하네요. 25석을 목표로 하는 시민당은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열린당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어서인지 시민당보다 민주당이 더 강경 발언들을 쏟아내는 것 같습니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2일 양 원장 발언도 의미심장했는데요. 현장에선 어땠나요.

-네, 최강욱 전 청와대 비서관에 대한 질문은 막판에 나왔는데요. 민감한 문제에 말을 아끼는 양 원장이 이번에는 듣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안타깝다"며 열린당을 저격하는 발언을 내놓았습니다. 이를 들은 취재진은 내심 '다행이다'라는 듯한 반응이었습니다. 앞서 고민정 광진을 후보 지원 유세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도 같은 질문을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그는 "총선 끝나고 답하겠다"면서 피했거든요.(웃음)

-그런데 선거 책임이 상당한 양 원장과 야인인 임 전 실장의 입장이 다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또, 임 전 실장이 현재는 정치에서 한발 물러서 있지만, 차기 대권에 나갈 수도 있으니 열린당과 껄끄러운 관계를 만들 필요가 없기 때문인 이유도 있지 않을까 짐작해봅니다.

-열린당은 어떤 반응인가요?

-열린당 관계자는 <더팩트>와의 통화에서 "선거 전략상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그에 대해서 크게 반감을 갖거나 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다만 그는 "사실 민주당 핵심도 누가 노무현, 문재인 정신 적통성을 갖고 있다고 말하기 힘들잖아요. 우리가 민주당을 예전에 '수박'이라고 표현도 했는데 보수 우경화 된 사람들이 많다"고 덧붙여 말했습니다. 큰형님에게 숙이고 있지만, 청소년기 반항하는 동생 같은 느낌이었습니다.(웃음)

-열린당은 또, 정의당 표를 가져올 수 있다고 낙관적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관계자는 "일정 부분은 민주당 표를 가져오는 게 분명하다. 그런데 정의당이나 군소정당 지지표들을 많이 가져오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다. 정의당을 지지했던 분 중에 온 사람들도 많다"면서 10석 이상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열린당은 남은 10여 일 동안 전국 투어를 돌면서 공약을 알려 표심 다지기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그는 "후보들 사이가 참 좋다. 투어를 엠티 온 느낌으로 재밌게 하고 있다"고도 귀띔했습니다.

-결국엔 범여권의 제로섬 게임인 것 같습니다. 과연 마지막에 누가 웃을지 기다려보죠.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황교안 통합당 대표가 연일 발언 실수로 도마에 올랐다. 그러나 황 대표는 "꼬투리 잡기"라며 우회적으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선거 유세 중인 황 대표. /임세준 기자

◆'n번방·키 작은 사람' 입만 열면 논란 황교안…"적당히 좀 해라"

-황 대표 발언이 연일 논란입니다. 어떤 말들 때문인가요?

-네, 황 대표는 지난 1일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최근 논란이 된 'n번방 사건'과 관련한 질의에 답한 내용이 여론의 도마에 올랐습니다. 당시 황 대표는 "호기심에 들어왔다가 막상 보니 적절치 않다 싶어서 활동을 그만둔 사람에 대해 (신상공개 등) 판단이 다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건의 사회적 관심과 충격을 볼 때 상당히 부적절한 발언이었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황 대표는 논란이 확산하자 당 공보실을 통해 "법리적 차원에서 처벌의 양형은 다양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일반적인 얘기를 했을 뿐"이라며 "그럼에도 'n번방 사건'의 26만 명의 가해자 및 관련자 전원은 이런 일반적 잣대에도 해당될 수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즉, 법률가의 한 사람으로 처벌과 관련한 법리적 해석을 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런데도 국민적 관심과 비판이 거센 상황을 고려할 때 신중치 못한 발언이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법률가로서의 해석이겠지만, '호기심'이라는 발언은 좀 적절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황 대표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한 2일 발언도 논란이 됐죠. 어떤 내용이었습니까?

-황 대표가 종로 유세에서 문재인 정부를 지적하며 지지를 호소하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시민당과 열린당은 물론 여당을 싸잡아 비판하는 발언이었는데요, 황 대표는 "여러분 비례정당 투표용지 보셨나. 마흔 개의 정당이 쭉 나열돼 있다. 키 작은 사람은 자기 손으로 들지도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이번 총선 정당 투표용지에 기재된 정당은 35개이고, 투표용지 길이는 48.1㎝로 역대 최장입니다.

-투표용지가 여당이 만든 시민당이나 민주당 계열인 열린당 등 때문에 길어졌다는 것을 비판하려 했던 것 같습니다. 강훈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신체를 비하하는 발언으로 편협적인 사고마저 드러냈다"고 비판했고, 이연기 민생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키 작은 국민들에 대한 비하는 황 대표의 공감 능력 결여, 타인에 대한 배려심 부족을 일관성 있게 보여준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선거 국면에선 당 대표가 오히려 말조심을 당부하는데 전혀 반대의 모습 같습니다. 황 대표는 어떤 반응을 보였나요?

-네, 황 대표는 본인 발언과 관련한 논란에 직접적인 발언을 내놓지는 않았습니다. 당 내부에서도 대응을 자제하는 모습입니다. 논란을 확대 재생산하고 싶지 않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3일 황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사건건 꼬투리 잡아 환상의 허수아비 때리기에 혈안입니다. 적당히들 하십시오. 현실을 바라봅시다. 사람을 바라봅시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정치권에서는 황 대표의 글에서 '꼬투리' '적당히들 하라' 등이 자신을 둘러싼 민주당 등의 지적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는 해석입니다.

-본격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곳곳에서 견제구를 날리는 것 같습니다. 다만, 황 대표의 신체를 비하하는 듯한 발언도 문제지만, 정치권 스스로 비례정당 난립으로 유권자를 기만한 것에 반성이 먼저여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낙연 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이자 종로구 후보는 2일 온종일 코로나19 치료와 관련해 무한반복 연설을 했다. /임영무 기자

◆이낙연, 선거 유세 첫째 날…'무한반복 연설'의 깊은 뜻(?)

-종로에 나선 이낙연 민주당 후보의 첫날 유세에 수십 명의 취재진이 동행했죠. 아침부터 오후까지 이 후보의 일정은 어땠나요.

-네, 상임공동선대위원장직을 겸임하는 이 후보의 하루는 정말 바쁘게 이어졌는데요. 오전 0시 마트 방문부터 아침 출근길 인사,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와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중앙선대위 합동 출정식, 종로 유세까지 쉴 틈 없는 일정이 있었습니다.

-종로구 경복궁역 앞에서 유세차에 오른 이 후보는 우렁찬 목소리로 구민들을 향해 호소했습니다. 그는 "저의 어른으로서의 생활의 시작과 현재까지의 끝이 적선동에서 있었다"며 "저의 남루했던 청춘의 꿈과 아픔, 총리로 일하며 쌓은 경험과 지혜 그 모든 것을 종로에 쏟아붓게 된 것을 무척 행복하게 생각한다. 그런 기회를 종로구민들께서 저에게 주시길 바란다"고 외쳤습니다.

-그런데 이 후보가 이날 온종일 반복한 이야기 중 취재진 귀에 쏙 들어온 말이 있었다고요?.

-네, 바로 GC 녹십자의 '코로나19 치료제 상용화' 계획이었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도, 민주당-시민당 중앙선대위 출정식에서도, 종로 유세에서도 이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이 후보에 따르면 녹십자는 올해 하반기 내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마치고 본격 상용화에 들어갈 것이라는데요. 이 후보는 이를 두고 "원래 비공개로 들었던 이야기인데, 혼자만 알기 너무 아까워 양해를 구했다"며 관련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어선 요즘 같은 때엔 치료제 개발이 국민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민주당 국난극복위원회에서 일하며 현 사태를 지켜봐 온 이 후보 입장에서도 상당히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이 후보가 같은 말을 반복해서 조금 의아했는데, 사안이 사안이니 '그럴 만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소식일수록 널리 알려지는 게 좋겠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이 후보의 반복 연설, 다 계획이 있었습니다.(웃음)

청와대가 총선이 다가오면서 선거 중립을 강조하고 나섰다. 혹시나 총선 관련 시비가 불거질 것을 미리 차단하는 분위기다. /더팩트DB

◆ '작은 오해라도 없게'…총선과 거리 두는 靑

-청와대는 4·15 총선과 철저하게 거리를 두고 있죠?

-그렇습니다. 청와대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날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혹시 총선의 공정한 관리 등 메시지가 있었냐는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았습니다.

-이 관계자는 "총선의 공정한 관리와 관련된 메시지는 최근에 있었던 것으로 여러분께서도 기억하실 것"이라며 "그 이상 다른 메시지는 없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국회·정당과 소통 업무를 담당하는 정무수석실에 선거와 관련해 일말의 오해가 없도록 다른 업무는 하지 말고 코로나19 대응 및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전념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청와대는 국민청원 운영정책을 일부 바꾸기도 했습니다. 국민청원에 특정 후보나 정당을 지지하거나 비방하는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게시글은 비공개 처리하고,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 답변 대기 중인 청원 중 선거 및 정치 관련 청원 답변은 답변기일을 연기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번 총선은 청와대가 촉각을 세울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아무래도 그럴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번 선거에서 여당이 어느 정도 의석수를 확보하느냐에 따라 문재인 정부의 후반기 국정 운영의 향배가 갈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야당이 과반 이상을 차지하면 국정 운영에 제동이 걸리겠죠. 결국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도 직결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청와대는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는 게 대체적인 시각입니다.

-그런데 청와대는 철저히 선거와 관련해 함구하고 있습니다. 그 배경에는 일단 코로나19 사태가 엄중하고 이에 더해 직격탄을 맞은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해 청와대와 정부가 역량을 모으라는 게 문 대통령의 주문입니다. 다른 것은 일단 제쳐두고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하라는 것인데요. 청와대와 정부가 해야 할 역할에만 충실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만약 청와대가 선거와 관련해 오해를 받는다면 중립성 논란에 휩싸일 수 있습니다. 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일환인 것으로 보입니다. 논란을 자초하지 말라는 측면이 강해 보입니다. 자칫 청와대의 선거 개입 논란이 불거지면 야당이 총공세를 펼칠 것이고 정부·여당은 곤경에 빠질 가능성이 큽니다. 청와대가 선거와 관련해 일절 언급하지 않는 태도는 당연합니다. 공무원은 선거 중립 의무가 있습니다.

-여담으로 주목되는 점이 하나 있습니다. 오는 15일 문 대통령이 한 표를 행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당일 넥타이가 관심사입니다. 정치인들의 넥타이는 정치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죠. 특히 색에 따라서요.

-참고로 각 당의 당색을 보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은 파란색, 열린민주당은 과거 열린우리당을 상징하는 노란색에 더불어민주당 색깔인 파란색을 더했고,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핑크색, 정의당은 노란색 등입니다.

-지난 20대 총선이 치러졌던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은 당시 새누리당(현 미래통합당)을 상징하는 빨간 재킷을 입고 투표했는데요. 당시 야당이었던 민주당은 노골적으로 선거 개입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한 바 있습니다. 문 대통령의 넥타이나 복장이 주목됩니다.

-넥타이 색깔을 보면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이 벌이는 적통 논란의 해답을 볼 수 있다는 것인가요? 아예 넥타이를 안 매는 수도 있겠군요.(웃음)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지만, 분위기는 예전 같지 않은 건 분명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국민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 나섰고, 경제는 그야말로 악화일로입니다. 이럴 때 정치가 국민에 희망이 되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벚꽃 만개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출을 자제하는 국민의 마음을 정치가 조금이라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선거철 한 표를 구걸하기보다 유권자인 국민이 먼저 찾아가는 그런 정치인이 탄생하는 선거이길 기대해 봅니다.

◆방담 참석 기자 = 이철영 팀장, 허주열 기자, 신진환 기자, 박재우 기자, 박숙현 기자, 문혜현 기자, 한건우 인턴기자(이상 정치팀), 장우성 정치사회 에디터, 임영무 기자, 배정한 기자, 이새롬 기자, 남윤호 기자, 임세준 기자, 김세정 기자(이상 사진영상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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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스페인 보건당국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1만2065명, 사망자는 1만348명으로 집계됐다. 이탈리아가 지난달 29일 세계에서 처음으로 사망자 1만 명 선을 넘었고 스페인이 2일 두 번째 나라가 됐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현대·기아자동차의 유럽 판매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무서운 속도로 이탈리아·스페인·프랑스 등 유럽지역에서 확산하며 소비심리가 극도로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3월 유럽 소매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3% 감소한 2만6000대를 나타냈다. 기아차의 유럽 소매 판매도 32% 감소한 3만3000대를 나타냈다.

지난 3일 오전 9시(한국시간) 기준 유럽(러시아 포함)의 코로나19 확진자수는 53만3738명, 사망자수는 3만6885명을 각각 나타냈다. 하루만에 확진자가 3만7190명, 사망자가 3623명 증가하며 유럽의 공포감이 커지고 있다.

유럽지역의 완성차 공장은 물론 부품 공장 역시 가동을 멈추며 국내 자동차업계의 피해도 커지고 있다.

현대차 체코 공장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9일까지 문을 닫는다.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 역시 23일부터 3일까지 셧다운한다. 쌍용차의 경우 유럽산 부품 부족으로 평택공장 생산라인을 순환휴업하고 있다.

현대차의 3월 해외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한 19만4000대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해외 도매판매 감소폭(-26.2%)보다 10%p 가량 더 높은 수치다.

현대차는 미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한 3만9000대, 중국에서 22% 감소한 3만5000대, 인도에서 52% 감소한 2만대를 각각 소매판매했다. 러시아는 3% 감소한 1만6000대, 중동은 35% 감소한 1만2000대, 브라질은 37% 감소한 1만대(-37%), 아시아태평양은 11% 감소한 9000대, 캐나다는 46% 감소한 6000대를 각각 나타냈다.

기아차의 3월 해외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16만7000대를 나타냈다. 역시 해외 도매판매 감소폭(11.2%) 보다 10%p 더 높은 수치다.

유럽 외에도 미국에서 전년동기 대비 19% 감소한 4만5000대, 중국에서 38% 감소한 1만4000대, 기타지역에서 20% 감소한 6만1000대를 각각 나타냈다.

하나금융투자 송선재 연구원은 "코로나 여파로 미국과 유럽 소매판매가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재고일수도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중국 상황과 관련해서는 "지난 2월 현대차 79%, 기아차 87%였던 전년 동월 대비 소매판매 감소폭이 각각 22%, 38%로 완화됐다"며 "코로나19 확산 둔화로 생산이 재개되고, 소비가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기아차 해외생산법인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각국 정부의 명령 등으로 대부분 문을 닫았다. 국내와 중국 공장 정도만 남은 상황이다.

현대차의 경우 ▲미국(3월18일~4월10일) ▲체코(3월23일~4월9일) ▲인도(3월23일~4월15일) ▲브라질(3월23일~4월9일) ▲러시아(3월28일~4월3일) ▲터키(3월27일~4월10일) 등의 공장이 문을 닫았다. 기아차 역시 ▲미국(3월30일~4월10일) ▲슬로바키아(3월23일~4월3일) ▲인도(3월24일~4월15일) ▲멕시코(4월8~14일)이 생산을 중단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중국을 제외한 현대·기아차의 해외생산기지가 모두 셧다운되는 등 자동차산업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해외로 동반진출한 부품업체들은 물론 완성차 1, 2차 협력사들의 피해가 심각하다"고 우려했다. 이 관계자는 "4월에도 피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업계의 우려가 크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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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 In this Thursday July 19, 2001 file photo, U.S. fugitive Ira Einhorn is taken away by French police in Champagne-Mouton, central France to be extradited to the United States. Ira Einhorn, a former hippie guru who spent years living in Europe after murdering his ex-girlfriend in Philadelphia in the 1970s has died in prison. He was 79. (AP Photo/Bob Edme,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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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4일 대구·경북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바람 부는 날씨[연합뉴스 자료 사진]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울릉도·독도, 경산, 성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다.

경북 북동 산지와 동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대구와 경북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울릉도·독도는 오전에 비 또는 눈이, 경북 북부 동해안은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겠다.

낮 기온은 13∼21도 분포로 포근하겠으나 오는 5일 아침 일부 내륙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6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며 추위가 점차 풀릴 전망이다.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하해 오전부터 오후 사이 대구·경북에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건조한 데다 바람이 강하게 부니 산불 등 화재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며 "기온 하강과 관련해 건강 관리와 농작물 냉해 예방에도 신경 쓰기 바란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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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hinists concentrate as they work to sew scrubs for the NHS at the factory of Fashion Enter in London, as the country is in lockdown to help curb the spread of the coronavirus, Friday, April 3, 2020. The company normally makes fashion garments for Asos, but the shortages within the NHS mean that they have put their fashion orders on hold whilst they make PPE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to protect workers against the coronavirus outbreak. (AP Photo/Kirsty Wiggleswo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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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 EPA=연합뉴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훨씬 더 나빠질 것”이라면서 주(州)별로 내려진 자택 대피령을 전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코로나19 대응의 간판격인 파우치 소장은 이날 폭스뉴스 방송 ‘폭스 앤드 프렌즈’에 출연해 “현재 정부의 (감염병) 완화 활동, 물리적 격리가 긍정적 효과를 갖고 있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아직 극적으로 효과를 보지는 못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파우치 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를 준수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이것이 우리가 가진 유일한 효과적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날 밤 진행된 CNN 방송의 코로나19 타운홀에 출연해서도 “이 나라에서 현재 진행되는 상황을 본다면 왜 모든 주가 자택 대피령을 발령하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미국의 확진자 통계를 언급하며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파우치 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가이드라인에서 후퇴할 경우 사망자 수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이것이 내가 이토록 단호하게 가이드라인 준수를 주장하는 이유다. 정말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전역에 자택 대피령을 발령해야 한다는 파우치 소장의 주장은 전면적 자택 대피령에 회의론을 견지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입장과는 대비된다.

파우치 소장은 그동안 ‘소신발언’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때때로 ‘엇박자’를 연출해왔다. 이후 일부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로부터 신변 위협 우려까지 나오면서 최근 경호가 강화됐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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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s Manuel Lopez Obrador

Mexican President Andres Manuel Lopez Obrador waves to supporters cheering from over an outside wall, after visiting facilities at a Mexican Social Security Institute (IMSS) hospital that will be converted to receive patients suffering from Covid-19, in the Coyoacan district of Mexico City, Friday, April 3, 2020. Lopez Obrador said Thursday that sections of 80 public hospitals were being isolated and prepared with an average of eight beds and respirators to care for an expected influx of patients with the new coronavirus. (AP Photo/Rebecca Black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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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일까지로 예정됐던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 기한 연장 여부를 오늘(4일) 밝힐 예정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국무총리 주재 중대본 회의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지속 여부 관련 내용이 안건으로 올라가고, 오전 11시 브리핑에서 지속 여부 등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앞서 지난달 22일부터 내일(5일)까지를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세를 막기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 기간으로 정했습니다.

점차 일상생활과 방역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방역으로 전환해 가겠다는 입장이었으나 최근 들어 기한 연장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홍보관리반장은 어제 정례 브리핑에서 "과연 현 수준 자체가 생활방역체계, 여러 가지 경제활동과 일상생활들이 다시 복원되면서 개별주체들이 수칙을 지키는 정도로 감염확산을 통제할 수 있는 수준인가에 대해선 전문가들과 그 수준을 다시 한번 평가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런 평가결과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가 종료되면서 생활방역체계로 이행할 것인지에 대한 결론을 낼 예정으로 조만간 정부 차원의 입장을 발표해 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태호 방역총괄반장도 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갑갑해 할 줄 알지만 이는 치료보다도 더 효과적인 코로나19 예방 조치라면서 한분한분 동참해 줄 때만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에서 확진자 발생이 줄어들지 않고 있고, 집단 감염이 계속 반복되고 있어 인구 밀도가 높은 수도권 거주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그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언제까지 유지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며 "일상복귀를 무한히 미룰 수도 없고, 국민들께서 느끼는 피로도가 상당하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전 세계적인 확산세가 유례없이 가파르고 해외유입과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완화하는 것은 감염을 다시 확산시킬 수 있다는 위험이 있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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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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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점신

물병자리 (1.20 ~ 2.18)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말자! 작은 것들은 그냥 넘기고 큰 것을 생각해야 하는 날이다.

작은 약속 때문에 큰 계획에 차질을 빚는 일들이 없도록 하자. 통 크게 일한다고 대강하다간 큰코다친다! 건망증 때문에 실수가 있을 수 있는 날이니 조심하자. 요즘 남친, 여친의 심기가 불편한 것 같단 생각이 들진 않았는지? 오늘 큰맘 먹고 근사한 저녁 한 번 쏘자. 관계가 좋아진다. 주변에서 괜스레 참견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오늘은 받아주자. 어부지리로 얻는 것들이 있을 것이니~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초코렛 아이스크림

물고기자리 (2.19 ~ 3.20) 스치는 바람에도~ 흘러가는 구름 한 점에도~ 옆에 누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외로워 질 수 있는 날이다.
솔로들의 외로움은 속이 타들어갈 정도. 어거지로 인연을 찾아 헤매봤자 소득 없이 우스워질 수 있으니 차라리 외로움을 즐기는 날로 삼자. 혼자 영화를 봐도 좋고 쇼핑을 하는 것도 좋겠다. 자신을 위한 금전적인 투자가 필요한 날이다. 오늘의 투자는 두고두고 길이 남을 것이니~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미니스커트

양자리 (3.21 ~ 4.19)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것이 좋은 날이다.
친구, 가족, 그/그녀와의 관계를 내가 잘 유지해오고 있는지 점검하는 날로 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나는 그들을 어떤 태도로 대할까. 좋은 관계로 지내고 있는 이들에게는 감동을, 소홀했던 이들에게서는 깨달음을 얻을 것이니 오늘 인간관계 개선의 날로 삼자. 소개팅보다는 여러 사람들과 유쾌하게 어울릴 수 있는 모임, 동창회나 동호회 모임이 더 잘맞는 날이다. 다만, 너무 흥분하여 많은 말을 하지 않도록 하자.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가디건

황소자리 (4.20 ~ 5.20) 오늘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뭐~? 바로 스피드! 해치워버릴 수 있는 일이라면 재빨리 치워버리자.
너무 무거운 짐을 옮긴다거나, 너무 큰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면 여러명이 하는 것보다 혼자 후다닥 해버리는 것이 훨씬 능률적이겠다. 선배, 선생님 등 연장자의 조언을 새겨듣는것도 손해 될 것 없겠다. 다만 후배녀석들이 달콤한 말로 살살 유혹하는 것엔 넘어가지 말자. 금전적인 지출과 연결된다.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테니스 라켓

쌍둥이자리 (5.21 ~ 6.21)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날이다.

꽉 끼인 옷을 입고 숨 한번 잘못 쉬면 단추가 날아가 옷이 뜯어지는 창피를 당하겠지만, 당신의 인내와 끈기, 완벽함으로 조금만 참는다면 당신은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다운 피날레를 장식할 수 있을 것이다. 말로만 듣던 S라인 M라인 당신도 될 수 있다. 그러니 탄수화물 가득하고 기름기 많은 서양음식보다 담백하고 짭짤한 맛의 한식이 당신에게 안성맞춤~! 되고 싶다. V라인~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식혜

게자리 (6.22 ~ 7.22) 영화 한편 보자~! 그러나 절대 혼자 보지 말 것.

당신을 맘에 두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당신이 맘에 두고 있는 사람에게 데이트 신청을 해보자. 이제는 그만 그 사람과의 감정이 정인지 사랑인지 구별해야 할 때가 왔다. 정이라면 더 이상 미련 갖지 말고 사랑이라면 적극적으로 대쉬해 보자. 일이나 다른 문제를 핑계 삼아 만나기보다는 당신이 관심이 있음에 초점을 두고 진도 나가 보자. 사랑은 표현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는 법!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하트 쿠션

사자자리 (7.23 ~ 8.22) 여기저기 이곳저곳 말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당신~! 오늘만은 그 말로만 남의 일에 나서지 말자.
곤란한 상황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화장실에서 볼 일 보고 난 뒤 휴지가 없을 때와 맘먹는 곤란한 상황. 생각 만해도 끔찍? 당신의 노력으로 그 상황을 화장실 밖에서 당신의 연인이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변화시킨다 해도 휴대폰이 연인에게 있어서 도움을 요청할 수 없는 상황!!! 생각해 볼 여지도 없다. 남의 일에 나서지 말자.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손수건

처녀자리 (8.23 ~ 9.23) 오늘은 엉덩이 꼭 붙이고 앉아있는 것이 상책! 이동하는 것, 여행하는 것, 움직이는 것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은 날이다.
움직임은 많은데 일이 잘 안풀리거나 다치는 수도 생기겠다. 어쩔 수 없이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최대한 움직임을 줄이고 안전을 기할 것! 가만히 앉아서 생각이나 하는 날로 삼자. 주위에 소중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에게 서운하게 한 것은 없는지 생각해보고 소중한 인연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정비가 필요한 날!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치약&칫솔

천칭자리 (9.24 ~ 10.22) 순간의 실수가 오늘 하루를 좌우한다.
정에 얽매인 실수로 공적인 일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공과사의 구분을 명확히 할 것. 이성문제로 신경이 예민해지는 하루다. 하지만 겉으로 드러내면 엎친 데 덮친 격, 문제를 더 확대시킬 수 있으니 오늘 당신은 포커페이스여야 한다. 학교에서도 그 외의 곳에서도 감정조절, 표정관리만 잘 하면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날이니 당신 하기 나름.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자전거

전갈자리 (10.23 ~ 11.22) 말로 천냥빚을 갚아보자!
오늘 당신은 언어의 연금술사, 화술의 달인. 봇물 터지듯 시의 적절한 말들이 술술 나오니 사과를 해야 한다거나 감사의 말을 전해야 할 이들에게 마음을 담마 메시지를 전하자. 두고두고 당신에게 덕이 될 것이다. 검은색 계통의 의상이 오늘의 분위기에 잘 어울리겠고 처음 가보는 장소에서 의외의 즐거움이 생길 수 있는 날이니 기대해보자.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레스토랑

사수자리 (11.23 ~ 12.24) 공부하다가 모르는 문제 패스~한 당신.

알고 보니 전부 패스 패스 패스~ 혹시 당신의 꿈은 축구선수 슛돌이?! 그런 건 공부 한 것도 아니고 안 한 것도 아니여~ 축구선수가 될게 아니라면 이왕하기로 마음먹은 거 미루지 말고 해버리자. 당신의 능력을 당신스스로가 너무 과소평가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보자고. 당신이 당신 자신을 먼저 믿어야 주변 사람들 역시 당신을 믿게 될 것이다.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스프링 노트

염소자리 (12.25 ~ 1.19) 오늘 하루, 신중에 또 신중을 기하자.
순간의 판단에 따라 행운의 희비가 크게 엇갈릴 수 있는 날이니 감정적으로 선택하는 것은 금물! 합리적인 판단이 필요한 날이다. 그러나 전체적인 운이 좋게 작용하는 편이니 현재의 것에 만족하지 말고 이것저것 두드려보고 시도해보면 긴가민가하던 곳에서 의외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날이다. 주변에 당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보자. 도움을 주면서 또 받을 수도 있겠으니 님도 보고 뽕도 따 보자구~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야구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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