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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9-08-14 04:36
문희상 국회의장 “DJ 혜안과 리더십을 거울로 삼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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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김대중 전집 전30권이 완간됐다.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13일 김대중 전집 전30권 완간 출판기념회를 하고 있다. 문희상 국회의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용학 연세대 총장,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권노갑 김대중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민 기자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은 13일 고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기록물을 공개하고, 김 전 대통령의 대일 인식을 소개했다.

김대중도서관은 이날 서울 마포구의 도서관 내 컨벤션홀에서 김대중전집 30권 완간 출판 기념회를 갖고 전집에 포함된 언론 기고문, 메모, ‘옥중서신’ 일본어판 서문 등을 공개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통합과 화해 정치를 강조하며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 정세는 날로 엄중해지고 있으며, 고차방정식의 해법이 요구되고 있다”며 “우리 모두 김대중 대통령이 보여주셨던 혜안과 리더십을 거울삼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일본 경제보복과 관련 “지금 최악의 일본 총리를 만난 것 같다”며 “여러분과 지혜를 잘 모아서 이 난국을 헤쳐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한반도 지정학의 비극이 한반도 상공을 에워싸고 있는 가운데 새삼 김대중 대통령의 웅대한 지도력이 생각나는 즈음”이라고 말했다

도서관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은 청년 시절이던 1953년 10월 2일 언론에 ‘한일 우호의 길’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기고문에서 “악독한 공산침략에 직면해 전 자유진영이 그의 생존을 위해 굳게 단결해야 할 차제”라며 “태평양반공동맹에 있어서도 같이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할 한일 양국의 반목 대립은 아주 반공세력의 강화는 물론 전기 반공동맹의 추진에도 치명적 지장을 초래할 것”이라고 썼다.

또 “단호히 일본의 옳지 못한 태도의 시정을 얻음으로써만이 진실로 영원한 양국 친선의 튼튼한 기초를 닦을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도서관 측은 “정전협정 체결 후 동북아 지역의 극단적인 군사적 대치가 지속하던 시기, 김 전 대통령은 한국의 안보와 국익적 관점에서 한일관계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유신 정권에 맞서 일본에서 망명 투쟁을 하던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73년 4월 10일 친필로 작성한 메모도 공개됐다. 메모에는 “일본의 경제력, 팽창-재군비, 핵무장-대국야욕, 그들은 지배냐 종속밖에 모른다. 연결될 것인가?”라고 적혀있다.

아울러 일본 ‘주오공론’ 1973년 1월호에 게재된 기고문 ‘조국 한국의 비통한 현실, 독재정치의 도미노적 파급’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패전의 황폐화를 딛고 일어서 지금의 일본 국가를 건설한 일본민족의 끈기와 그 생명력, 그리고 성과에 대해 진심으로 높이 평가한다”며 일본의 외교적 역할을 주문했다.

특히 ‘아시아 민주공동체’(가칭)의 조직을 제안하며 “각국 민간의 이해와 선의를 증대시키는 문화교류를 위한 공동의 방안과 협조, 이것들을 위한 적극적 노력을 선두에 나서 진행해 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제시했다.

1983년 ‘옥중서신’ 일본어판 서문‘ 친필 초안에선 자신을 위해 구명운동을 진행하는 일본 인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몇 겹으로 닫힌 한일 양국민 사이의 문을 뜻있는 동지들과의 협력으로 하루 속히 열어젖혀야 한다”고 쓰기도 했다.

도서관 측은 “김 전 대통령은 한일 사이에서 보편적 가치를 통한 연대를 중시하며 이 기반 위에서 한일관계 발전을 도모하고자 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당선 이후 1998년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이끌어내 한일관계 발전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수 있었다”며 “이런 인식은 현재 한일관계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있어서 중요한 시사점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학 연세대 총장, 박원순 서울시장,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등이 참석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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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12월 자유여행학교 제4기 개강 [프레시안 알림]
 

올 가을, 자유여행학교를 만나보세요.
자신있게 훌쩍 떠나는 자유여행. 가장 자유로운 여행을 준비하고, 자신 있게 떠나는 여행의 기술을 알려드리는 <자유여행학교> 제4기가 2019년 10월 개강합니다. 자유여행학교는 2018년 11월 개교했으며 교장선생님은 김미래 자유여행 전문가입니다.

▲여행은 자유다! 나를 찾아 떠나는 혼행(혼자하는 여행) 등 나만의 특별한 여행에 즐기고자 하는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Natalia Deriabina/Shutterstock.com

김미래 교장선생님은 지난 10년 동안 관광 서비스 분야에서 종사하였고, 고령친화산업학 석사과정에서 중장년층의 여행에 대한 연구를 하였으며 2018동아시아정보통신학술대회(Pacific Asia Conference on Information Systems)에서 <디자인싱킹 접근을 통한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자유여행 어플리케이션>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여행을 배우는 ‘트립러닝 프로그램’을 만들어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중장년층을 위한 여행기획사 <여행의 미래>를 설립하여 중장년층을 위한 즐거운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항공, 숙박, 관광, 맛집까지 내 손으로 만드는 자유여행. 자유여행학교는 낯설음 속의 설렘을 즐기며, 자신있게 훌쩍 자유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돕는다.ⒸBohbeh/Shutterstock.com

오는 10-12월 자유여행학교 제4기를 준비하는 교장선생님의 얘기를 들어봅니다.

한 달 정도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여행, 어떤 테마를 갖고 떠나는 여행, 취미가 동반된 여행, 나를 찾아 떠나는 혼행(혼자 하는 여행) 등 나만의 특별한 여행에 즐기고자 하는 니즈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주도적 여행은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며, 여가경력 개발로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그러나 아직 많은 분들이 정보 부족, 의사소통, 두려움 등의 이유로 이를 꿈으로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유여행학교는 자유여행을 꿈꾸지만 두려움과 걱정이 앞서 아직 도전하지 못하고 있는 어른, 자유여행을 진행해 보았지만 체계적으로 알고 싶은 어른, 우리와 여행 취향이 비슷한 동기들을 만나는 학교입니다. 10주 동안 여행 전 준비해야 할 사항들과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자유여행 노하우 및 주의사항 등을 학습하고 실습함으로써 정보 부족과 같은 제약도 해소할 수 있지만, 자유여행을 도전해 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김으로써 심리적인 장벽도 허물 수 있고, 같은 취향을 가진 동기들과 함께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실제 자유여행 준비 순서에 맞춰 학습이 진행되며, 교육, 실습, 가이드북 만들기의 3단계 과정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주도적인 자유여행을 도전하고 싶은 분들, 올 겨울에 가족, 친지, 친구와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 여행이라는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네트워킹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수업 중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실습이 많습니다. IT 사용이 원활하신 분들은 실습이 좀 더 수월하겠지만, IT를 사용하시는 게 어려우시더라도 옆에서 강사진이 어려움이 없도록 실습을 도와드릴 것입니다.

자유여행학교 제4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10주간, 서울지하철 2호선 삼성역 4번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위워크 삼성역 2호점(섬유센터빌딩)에서 진행됩니다. 강의 중 두 번의 특강(사진작가 특강, 여행작가 특강)이 있습니다. 준비물은 노트북과 스마트폰입니다. 노트북이 없으신 분에 한하여 노트북을 대여(2대 한정, 대여비 있음)해 드리고 있으나, 대여 노트북의 운영체제가 기존에 사용하시던 컴퓨터와 다른 경우 사용이 불편하실 수 있어 대여보다는 구입을 추천 드립니다.

강의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사정에 따라 일정 조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셀프 가이드북>은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항공, 숙박, 관광, 동선 수립 등 여행 가이드북을 직접 만들어보는
과제입니다. 그룹별로 자료를 취합하여 모아주시면 약간의 디자인을 가미하고 인쇄하여 실물로 된 가이드북을 드립니다. 실제로 진행해보니 과제를 열정적으로 진행하시는 분들이 많았고, 배웠던 과정을 정리할 수 있어 좋았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야외실습은 낮 시간에 진행되어야 해서 강의가 11/21 목요일에서 같은 주 11/23 토요일로 옮겨 진행할 예정입니다.

▲자유여행학교 학습과정 중 제작되는 <셀프 가이드북> 실물 책이다. 가이드북에 들어가는 내용은 참가자들이 직접 서치하고 표지 및 내지 디자인은 교장선생님이 직접 하신다. 여행 중에 간편하게 가지고 다니실 수 있도록 얇고 작은 사이즈로 제작된다.Ⓒ김미래

이번 강의 중 특강을 맡아주신 두 분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한승훈/사진작가
미국상업사진학교(Brooks)에서 필름과 디지털을 모두 공부하고, 2009년부터 광고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사진관련 대부분의 영역을 깊이 있게 경험했습니다. 2017년 사진실용서 <아기사진 무작정 따라하기> 출간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진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여행작가
GS홈쇼핑에서 MD로 매일같이 출퇴근하던 직장인이었습니다. 직장인의 굴레에서 벗어나 <퇴사하고 여행갑니다>를 출간한 이후 프리랜서 여행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자유여행학교 강의는 서울지하철 2호선 삼성역 4번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위워크 삼성역 2호점(섬유센터빌딩)에서 진행된다(사진은 제1기 강의 모습).Ⓒ김미래

<참가신청 안내>
★포털사이트 검색창에서 '인문학습원'을 검색해 홈페이지로 들어오세요. 유사 '인문학습원'들이 있으니 검색에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꼭 인문학습원(huschool)을 확인하세요.(기사에 전화번호, 참가비, 웹주소, 링크 사용을 자제해 달라는 요청이 있어 이리 하니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홈페이지에서 '학교소개'로 들어와 '자유여행학교'를 찾으시면 10-12월 기사 뒷부분에 상세한 참가신청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인문학습원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참가하실 수 있는 여러 학교들에 관한 정보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회원 가입하시고 메일 주소 남기시면 각 학교 개강과 해외캠프 프로그램 정보를 바로바로 배달해드립니다^^
★자유여행학교는 생활 속의 인문학 체험공동체인 인문학습원(대표 이근성)이 지원합니다.

참고로 자유여행학교 참가자들의 참가 후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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